00:00수도권에 비가 한층 잦아든 모습이지만, 홍수 조절지인 군남댐이 있는 경기 북부에는 비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00:0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1송수연 기자.
00:14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입니다.
00:17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것 같군요.
00:22네, 지금은 비구름만 군데군데 가득하고 빗줄기는 많이 약해진 상황입니다.
00:28취재진이 이곳 군남댐에 2시간 전쯤 도착했는데, 오는 동안에는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날이 밝으면서 눈에 띄게 약해진 모습입니다.
00:38제 뒤로 보이는 게 군남댐의 수문인데요.
00:41평소처럼 13개 가운데 7개가 열려 있습니다.
00:45위험 수위에 다다르지 않아서 물을 추가로 열지 않은 건데요.
00:48아침 7시 기준 군남댐 수위는 26.09m로 확인됐습니다.
00:53수위가 40m를 넘기면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한참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01:00보통 댐 수위가 29m를 넘기면 수문을 더 여는 것도 고려하지만, 밤새 수위가 25m 안팎에 머무르면서 추가 개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01:11네, 아직은 평소와 같다고 했는데, 북한의 강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죠?
01:19네, 이곳 군남댐이 위치한 군남 홍수 조절지는 휴전선에서 불과 6km 떨어진 접경 지역입니다.
01:26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많이 방류하게 되면 그 영향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01:33북한에서 내려보낸 물은 황강댐에서 남방 한계선 근처 필승교를 거쳐 군남댐을 지나 임진강 하류에 도달합니다.
01:41아침 7시 기준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는 0.93m인데, 1m를 넘기게 되면 하천 행락객은 대피해야 합니다.
01:50오늘 오전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 곳곳에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 인근 주민들께서는 기상예보나 재난문자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1:59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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