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를 인정하고 재차 사죄하며 내부 비리 수사들을 출범해 수사 절차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1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 수사 과정의 편의 제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광주교도소에서 장윤기를 접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22나연호 기자, 우선 경찰청 직무대행이 또다시 사과에 나섰는데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
00:27네, 우선 유재성 직무대행은 장윤기 사건이 변명의 여지없는 명백한 부실 수사이자 초동수사의 실패라고 밝혔습니다.
00:37특히 수사를 맡은 강력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00:44경찰청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내부 비리 수사대에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00:50내부 비리 수사대장 직급을 총경급으로 하고 전권과 독립성을 부여하겠다고 했습니다.
00:56또 계급과 지위를 막론하고 성범죄나 수사편의 제공, 은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04아울러 수사쇄신 TF도 이달 안에 출범시키고 수사 절차 전반을 수술대에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12경찰순환인사제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뿌리뽑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는데요.
01:18자진신고 누락이나 상피제 위반 즉시 이 직무에서 배제하고 파면 수준의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1:25장윤기 수사와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실무진 꼬리 자르기로 끝낼 일이 아니라면서 광주청 지휘부 방조나 외압 정황이 드러나면 인적 쇄신과
01:36처벌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01:38아들의 증거를 없앤 장윤기의 경찰관 아버지도 경찰 안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01:48장윤기 과주기 수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 오늘 장윤기를 조사하고 있죠?
01:54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늘 광주교도소에 있는 장윤기를 접견해 조사합니다.
02:00장윤기 사건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광산경찰서는 경찰 간부인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02:08특별수사단은 당시 특혜나 편의가 있었는지를 장윤기에게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6아울러 현직 경찰관인 큰아버지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2:21큰아버지도 장윤기 수사에 개입한 게 있는지 확인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27이런 가운데 장윤기 사건 축소 은폐 의혹을 받는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습니다.
02:34내일 오전 11시인데요.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41장윤기에게 성폭행 살인 혐의 대신 일반 살인죄를 적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입니다.
02:47경찰청 특별수사단은 형사과장의 신병 확보 이후 경무관급인 전 광산경찰서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02:56지금까지 광주전남 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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