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면서 후반기 국회는 2주째 반쪽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00:07강대강 대치 속에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이는데 이번 주 재원절이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00:14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후반기 국회 반쪽 출발은 여야 간 원구성 이견 때문입니다.
00:23협상 결렬 이후 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 11곳 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국민의힘은 2주째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00:41그러는 사이 민주당이 위원장을 차지한 11개 상임위는 속속 반쪽 상태로 문을 열었습니다.
00:47국민의힘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맡은 법사위원장직을 차지하지 못하면 원구성 협상 진전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04향후 협상 전망도 어둡습니다.
01:07민주당이 남은 7개 상임위 위원장 자리까지 가져오는 강수를 둘 수 있다는 일부 관측과 함께
01:13국민의힘에선 대여 투쟁에 의원직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이미 터져나온 상태입니다.
01:21이제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멈추고
01:23여야 협의를 통해 견제와 균형의 상임위 재배분에 적각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01:30다만 검찰 보완사건 폐지 등 현안을 둘러싼 여야 간 참여한 대립이
01:36오히려 국회의 정상화를 이끄는 유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1:41속도전에 나선 민주당으로선 단독 처리 비판에 대한 부담이
01:45입법 저지에 나선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에 대한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01:51국민의힘도 형사소송법이 중요하다고 주장을 하면
01:55국회에 들어와서 법사위에서 의견을 개진하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02:01일단 조종식 의장이 최종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이번 주 금요일
02:06재연절이 반쪽 국회 장기화 여부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02:11여야 모두 결단이 임박한 상황인 건데
02:14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늘 의원총회와 중진의원 회동을 잇따라 열어
02:20대여 투쟁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02:23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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