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용인 국가산단에 짓는 반도체 펩 1호 공장의 가동시점을
00:052029년 하반기로 최대 2년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0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론에도
00:13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까지 포함한 메모리 빅스리 기업의 설비 투자 경쟁은 계속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00:20정연우 기자입니다.
00:24용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펩 6개를 짓기로 한 삼성전자가
00:28첫 번째 공장 완공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00:322030년에서 2031년 사이로 예상됐던 첫 가동시기를
00:372029년 10월로 최대 2년 앞당긴 겁니다.
00:416달가량 걸리는 내부 설비 설치를 고려하면
00:44첫 공장을 완공해야 하는 시점은 2029년 상반기.
00:48용인 국가산단일 때 포지를 수용하고 전력 용수 공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00:54미리 마련해야 하는 정부의 시계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00:58절차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모든 절차를 불법이 아닌 한 동행, 병행 추진하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01:08이처럼 메모리 빅스리 업체들의 설비 투자 경쟁은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반도체 고점론에도
01:15아랑곳하지 않고 격화하고 있습니다.
01:18AI 기업 등의 수요에 비해 메모리 칩 공급이 현재 한참 모자란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01:24호남 클러스터 펩 증설 이외에도 최태현 회장은 SK하이닉스 미 증시 상장 직후
01:31해외 펩 신규 건설도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고
01:50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설비 증설 등을 위한 미국 내 투자 규모를
01:542035년까지 2,500억 달러로 최근 500억 달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02:00앞으로의 반도체 업계 업황을 확인할 다음 가늠자는
02:04이번 달 말 예정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입니다.
02:07함께 발표할 투자 계획이 높아진 메모리 가격 부담으로
02:12예상 규모에 못 미친다면 메모리 빅3 역시 일단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02:18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AI 데이터 센터 투자 관련해서
02:24HBM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있을 거로 보여지거든요.
02:29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고 투자 계획이 축소될 수도 있고
02:34이럴 가능성이 있어서
02:35여기에 더해 HBM 등 고부가 같이 제품 기술이 부족한
02:40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도
02:43빅3 중심의 메모리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02:46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48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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