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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이 장윤기 사건의 부실·은폐 의혹을 앞다퉈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팀장을 구속했고, 검찰은 수사팀장을 비롯해 4명을 입건했는데요, 추가 소환 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 수사를 맡은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장윤기에게 적용된 단순 '살인죄'의 최종 결정 과정과 수사 상황 보고 체계를 캐기 위해서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지휘 라인 7곳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장윤기 사건 증거를 없앤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을 구속했습니다.

대기발령 된 경찰관은 이미 구속된 이곳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과 당시 형사과장, 서장 등 6명과 광주 서부경찰서 지구대 경감 장윤기의 아버지 등 모두 7명입니다. 경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이 가운데 추가 사법 처리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를 두 차례 압수수색 한 검찰도 구속된 수사팀장 등 모두 4명을 입건했습니다.

애초 징역 5년 이상의 단순 '살인죄'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경찰, 하지만 검찰은 기소하면서 무기징역과 사형밖에 없는 '강간 살인'으로 죄명을 바꿨습니다.

수사 결과 장윤기는 이채원 양 범행 불과 이틀 전에 쫓아다니던 베트남 여성을 성폭행하고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장윤기가 미리 자신의 차량 조수석 문을 열어 두고 케이블 타이를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이채원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반항이 거세자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판에서는 장윤기가 성폭행을 목적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는지를 입증하는 게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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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찰과 검찰이 장윤기 사건의 부실 은폐 의혹을 앞다퉈 수사하고 있습니다.
00:06경찰은 수사팀장을 구속했고, 검찰은 수사팀장을 비롯해서 4명을 입건했는데요.
00:12추가 소환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00:19경찰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에 수사를 맡은 광주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00:28장윤기에게 적용된 단순 살인죄의 최종 결정과정과 수사상황의 보고체계를 캐기 위해서입니다.
00:39특별수사단은 지휘 라인 7곳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00:50앞서 경찰은 장윤기 사건에 증거를 없앤 혐의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을 구속했습니다.
00:59대기 발령된 경찰관은 이미 구속된 이곳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과 전 형사과장, 경찰서장 등 6명과
01:09광주서부경찰서 지구대 경감, 장윤기 아버지 등 모두 7명입니다.
01:15경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이 가운데 추가 사법처리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23광주광산경찰서를 두 차례 압수수색한 검찰도 구속된 수사팀장 등 모두 4명을 입건했습니다.
01:33애초 징역 5년 이상의 단순 살인죄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경찰.
01:40하지만 검찰은 기소하면서 무기징역과 사형밖에 없는 강간살인으로 쇠명을 바꿨습니다.
01:52수사 결과 장윤기는 이채원 양 범행 불과 이틀 전에 쫓아다니던 베트남 여성을 성폭행하고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2:04검찰은 장윤기가 미리 자신의 차량 거수석 문을 열어두고 테이블 타일을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이틀 원양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반항이 거세자
02:17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20재판에서는 장윤기가 성폭행을 목적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는지를 입증하는 게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30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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