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중 양국이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진행하면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00:07북중 양국 모두 조약에 포함돼 있는 자동군사원조조항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5홍성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친설을 주고받았습니다.
00:30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시 주석이 자신과 함께 미래를 건설해갈 사이라며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00:50시 주석 역시 지역 평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며 북한과의 협력 의지로 화답했습니다.
01:00북중 두 나라는 베이징에서 총리회담까지 개최하며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자축했습니다.
01:07실무 차원에서의 합의 정상 간에 합의한 것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이다 라고 볼 수가 있겠죠.
01:16북한과 중국이 우호조약 체결일을 연후해보다 성대하게 기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01:22한쪽이 침략받으면 즉시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약의 핵심 내용을 부각하기 위해서입니다.
01:31북한은 비핵화 문제에 중국은 대만 문제에 있어서 서로를 뒷배로 과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01:38지금 북중 간에 그 어느 때보다 상호 군사협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01:46우호조약을 앞세워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혈명관계를 정상화시키려고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거죠.
01:55중동전쟁 등으로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몸집을 키우려는 의도가 맞아떨어진 북중 군사협력 강화는 당분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02:08YTN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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