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서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00:05대표적인 주거와 교육 도시에서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인 양천구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00:11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00:15어서오십시오.
00:16네, 안녕하세요.
00:17일단 먼저 서울시장 선거 못지않게 막판에 대역전극이 펼쳐지면서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00:24그런데 취임식을 하지 않았다고 들려오더라고요.
00:27곧바로 업무부터 하셨다는데 어떻게 진행을 하신 건가요?
00:31제가 이번에는 재선에 성공한 거니까요.
00:34우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6월 3일 당선되자마자 6월 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00:41보통 임기가 시작되는 건 7월 1일 아니겠습니까?
00:45그러니까 한 달 정도 업무를 한 다음에 취임을 하기 때문에 굳이 취임식이 필요하지 않다 이렇게 판단을 했어요.
00:52그리고 한 번 취임식을 했었기 때문에 그래서 취임식이라든가 취임식수 행사 이런 거 하면
01:00또 주민도 동원해야 되고 또 예산도 들어가고 이래서 불필요한 것 같다 판단해서
01:06직원들과 함께 간부 직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조례로 대신했습니다.
01:11우리 구청장님 이력을 보면 도시공학위 전문의, 엔지니어 출신이시잖아요.
01:18그래서 구정운용에도 차별점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점이 차별점이 있을까요?
01:23우선 저는 기술사 출신인데요.
01:26그러다 보니까 기술 행정 부분에서는 제가 도시, 교통, 치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가기적이고 있고요.
01:34그다음에 또 일반 행정에 대해서도 제가 그런 경력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01:37그러다 보니까 일반 행정, 기술 행정 다 겸비해서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일할 수 있는 상황이 돼 있고요.
01:45그리고 현재 그러다 보니까 양천구의 현안을 중심으로 해서 일을 지금 벌여나가고 있는데요.
01:53양천구의 지금 가장 중요한 현안이 사실은 도시 철도망 구축입니다.
01:57제가 첫 번째 임기는 재건축, 재개발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적인 업무를 했다면
02:04이번에 두 번째 임기는 도시 철도망 구축을 가장 중심에 놓고 해야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2:12도시 철도망 확충이 이번에 그럼 최우선 과제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고요.
02:17일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또 당선하고 나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02:22역시 그렇기 때문에 양천구에는 목동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거든요.
02:27지금 대규모 재건축 본격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02:31관심이 많으신 목동 아파트의 경우에는 2만 6천 세대가 한 5만여 세대로 변신하게 됩니다.
02:39지난 4년간 안전진단 통과부터 시작해서 조합 설립까지 쭉 달려왔고요.
02:45지금은 대부분의 단지들이 조합 설립과 사업 시행자 지정까지 끝나 있는 상태입니다.
02:51그래서 이제 통합 심의를 준비하고 있고요.
02:55그 외에도 목동 아파트 외에도 양천구의 66개 구역에서 무려 9만여 세대가 정비 계획을 진행 중인데요.
03:04서울시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08사실 재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다 이렇게 늘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03:13재건축이 진행되면 될수록 시민들 입장에서는 2주비 규제라든지 공사비 인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신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
03:22혹시 보관이 있으십니까?
03:24실제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고요.
03:26저도 사실 걱정이 됩니다.
03:27왜냐하면 지금 목동 아파트의 경우에는 아직도 2주까지 가려면 한 2, 3년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03:35그러다 보니까 사업 시행인가나 관리 처분 계획 등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데
03:41목동 아파트 외에도 지금 현재 2주를 하고 있는 구역들이 있어요.
03:46그런데 당장 정부의 어떤 수요 억제 정책 때문에 2주비 대출도 지금 굉장히 강화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03:54그래서 금리를 상당히 높게 내고 있고 무엇보다도 전월세 시장이 지금 거의 말라붙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물량이 없습니다.
04:07그러다 보니까 2주를 못하고 계세요.
04:10이래서 2주가 지금 지연되고 있다.
04:12이런 게 현장의 실제 상황이고요.
04:15그런데 동일한 목동 아파트 같이 대규모 단지가 2주를 하려면
04:19지금 이대로 과연 수요 억제 정책이 강화돼서 전월세를 갈 수가 없다면 2주가 지연될 거 아닙니까?
04:27그러면 공급도 지연되는.
04:29즉 다시 말해서 정부의 지금 수요 억제 정책이 공급 억제 정책으로 변할 수도 있거든요.
04:34이런 문제를 서울시와 함께 정부의 이런 어떤 부작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04:42앞서 지금 도시철도망 확충을 또 최우선 과제로 꼽아주셨잖아요.
04:46이번에 보니까 직속 TF도 신설이 됐다고 하거든요.
04:49어떻게 좀 진행이 되는 걸까요?
04:52지금 양천구의 재건축, 재개발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9만 세대가 건설을 하고 있는데
04:57이제 재건축, 재개발이 다 된 뒤에 교통망을 하면 항상 늦지 않습니까?
05:02그러니까 교통망이 항상 먼저 가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늦습니다.
05:06그런데 우리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 서울의 중심부는 모르겠지만
05:10서울의 외곽 부분에는 원래도 도시철도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05:15그런데다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교통 불편이 초래될 거 아닙니까?
05:20그래서 그 문제를 가장 앞서서 해결해야 되겠다 이런 차원이고요.
05:24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건 목동선 문제인데
05:27목동선이 경제성이 부족으로 인해서 무산이 된 바 있습니다.
05:32그래서 그 부분을 서울시와 함께 기존의 L자 노선을 T자 노선으로 바꿔서
05:36마곡나루와 가산디지털 단지를 추가로 연결을 해서
05:40경제성을 확보하는 안으로 만들어서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도전할 계획이고요.
05:46또 강북행단선이 있는데 강북행단선 같은 경우는 우리 양천구만의 이슈보다는
05:53서울의 8개 자치구가 다 연결돼 있습니다.
05:56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노선을 좀 줄이거나 정거장을 줄여서
06:01경제성을 확보하는 부분에 좀 어려움이 있는 노선이거든요.
06:04이런 문제도 지금 서울시하고 적절히 협의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06:08또 우리 양천구의 중요 과제 중에 하나가 2호선 신정지선을 김포로 연장하는 안이 있습니다.
06:15그 부분도 지금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국토부 반영을 위해서 제출해놓은 상태인데
06:217월 정도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06:24이 부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외협력을 좀 강화하고 있습니다.
06:30사실 양천구 하면 일자리가 많은 도시라기보다는
06:34주거중심 도시, 교육도시 이런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06:38그런데 이런 것들을 좀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서요.
06:42그렇죠. 우리 양천구는 정말 안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06:47그 부분은 굉장히 큰 장점이고요.
06:50대신에 단점이 기업이 없고 그러다 보니까 경제 활력 거점들이 부족합니다.
06:56이런 부분에서 도시의 활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06:59양천구에서는 이번에 기업 유치와 경제 활력 거점을 만들어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07:05지금 현재 양천구에 있는 서부트럭 터미널이 개발 중이거든요.
07:10거기와 함께 홈플러스가 철거된 부지, 그리고 목동운동장 일대를 목동마이스로 바꿔가는 것,
07:19그다음에 신정차량기지가 이전되면 그 부지에 대한 개발,
07:24이런 것에 대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있고요.
07:27그게 돼야 기업이 들어오고, 기업의 종사자들이 관내에서 활동을 하면서
07:35상업 중심이 이루어지면서 활력도를 높여가야 되겠다, 이런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7:42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7:45지금까지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했습니다.
07:47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7:48고맙습니다.
07:49감사합니다.
07: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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