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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주채권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들은 1차 협의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3/4 이상 찬성으로 워크아웃을 결정했는데, 이로써 중앙일보는 단기적으로 부도 위기를 모면하게 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호 기자, 중앙일보가 잠시나마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게 됐군요?

[기자]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는 1차 협의회에서 서면결의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자 3/4 이상이 동의해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이뤄졌고 이로써 채권 행사가 최장 3개월 유예됐습니다.

중앙일보는 앞으로 회계법인 실사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채권자 동의를 받아 계획대로 이행해야 합니다.

중앙일보는 앞서 지난달 19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자구 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자구 계획안에는 신규 인력 채용 중단과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일부 임원 퇴임과 신문 발행 규모 축소 등이 담겼습니다.

신문 광고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매체 확장, 옥외 광고 등으로 수익원을 키우고 디지털 유료 구독자를 올해 7만 명에서 2029년까지 14만 명 늘리겠다는 세부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200억 원이던 매출을 3년 후인 2029년에 4,095억 원으로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담겼습니다.

또 100%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200억 원, 충남 태안군 토지 매각으로 330억 원, 충남 천안 공장과 3개 거점 사무소 매각으로 134억 원 등 모두 664억 원 마련 계획도 담았습니다.

특히 여러 잠재 인수자와 논의해 기존 사주 일가의 경영권도 넘기기로 했습니다.

중앙일보 최대 주주는 중앙홀딩스이며 이 지분은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사주 일가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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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앞서 속보로 전해드렸던 내용인데요.
00:02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00:07주채권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들은 1차 협의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00:114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워크아웃을 결정을 했는데
00:15이로써 중앙일보는 단기적으로 부도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00:21관련해서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좀 더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김세호 기자, 중앙일보가 잠시나마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게 됐군요.
00:28네, 그렇습니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는
00:331차 협의회에서 서면 결의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00:37채권자 4분의 3 이상이 동의해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이루어졌고
00:41이로써 채권 행사가 최장 3개월 유예됐습니다.
00:45중앙일보는 앞으로 회계법인 실사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00:49채권자 동의를 받아 계획대로 이행해야 합니다.
00:53중앙일보는 앞서 지난달 19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00:56자구 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00:58자구 계획안에는 신규 인력 채용 중단과 임원급여 일부 반납,
01:03일부 임원 퇴임과 신문 발행 규모 축소 등이 담겼습니다.
01:07신문 광고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매체 확장,
01:105개 광고 등으로 수익원을 키우고
01:12디지털 유료 구독자를 올해 7만 명에서
01:142029년까지 14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세부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01:19이를 통해 지난해 3,200억 원이었던 매출을 3년 후인
01:232029년에 4,095억 원으로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담겼습니다.
01:29또 100%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200억 원, 200억 원,
01:33충남 태양군 토지 매각으로 330억 원,
01:36충남 천안 공장과 세계 거점 사무소 매각으로
01:39134억 원 등 모두 664억 원 마련 계획도 담았습니다.
01:44특히 여러 잠재 인수자와 논의해
01:46기존 4주 일가의 경영권도 넘기기로 했습니다.
01:50중앙일보 최대 주주는 중앙홀딩스며
01:52이 지분은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01:55홍정인 콘텐트리 중앙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01:594주 일가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02:01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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