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달의 민족의 유료 서비스인 한집 배달을 이용한 소비자가 추가 배달비를 지불했음에도 다른 주문과 함께 배달이 이뤄져 음식이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다며
00:11서비스 운영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 뒤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00:16일부 라이더들도 현재 한집 배달 주문이 다른 주문과 함께 배정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소비자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49일 뉴스원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의 민족 이용자 A씨가 올린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00:31추가 배달비 3,700원을 내고 한집 배달 옵션으로 음식을 주문했지만 자신이 주문하지 않은 다른 음식이 배달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0:40A씨는 음식이 바뀌어왔다는 건 라이더가 동시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운반했다는 의미라며 배달의 민족 고객센터에 문의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00:49그는 한집 배달은 한집만 배달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우선순위로 먼저 배달하는 서비스라는 취지의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소비자들이 한집 배달이라는 명칭만 보고 자신의 주문이 단독으로 배달된다고 인식하는 것과 실제 운영 방식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01:09제기됐습니다.
01:10A씨는 알뜰 배달은 여러 주문을 함께 배송하는 방식으로 안내하면서도 한집 배달 역시 여러 주문을 싣고 단지 먼저 배달하는 것이라면 소비자가
01:20기대하는 서비스와 실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25해당 사연에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01:28한 이용자는 한집만 배달해야 한집 배달 아니냐며 약간 빠른 배달 정도로 이름을 바꾸는 게 맞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01:37라이더들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01:38과거 배달기사로 일했다는 한 이용자는 예전에는 한집 배달 주문을 수행하는 동안 다른 주문을 받을 수 없었는데 지금은 운영 방식이 달라진
01:49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01:50현직 배달기사라고 밝힌 또 다른 이용자는 요즘은 한집 배달 주문도 알뜰 배달 주문과 함께 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01:58일반 주문과 한집 배달 주문을 함께 픽업한 뒤 한집 배달 고객에게 먼저 배송하고 이후 다른 고객에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02:08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9논란과 관련해 배달의 민족 측은 한집 배달의 기본 원칙은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02:16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한집 배달은 픽업지에서 고객의 도착지까지 바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며
02:22회사는 이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며 배달 과정에서 우회 배달 등 운영 원칙을 벗어난 행위가 확인되면 라이더에게 안내하고
02:32반복될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약관에 따라 제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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