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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정상회의 마치고 구형 전용기로 귀국
2시간 뒤 영국 공군기지에서 신형 전용기로 갈아타
"전용기 안에서도 창문 내리고 경계 강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비행기를 갈아타 배경을 놓고 여러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교전이 재개되면서 암살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트럼프는 자신은 이란의 암살 1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형 전용기에서 내립니다.

잠시 마중 나온 군인들과 인사하더니, 곧바로 활주로를 걸어가 옆에 대기 중이던 신형 전용기에 올라갑니다.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저녁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시간 만에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 내려 미리 와 있던 신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례적인 상황에 당장 이란의 암살을 걱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실제 전용기 안에서도 비행 내내 창문을 내리고 경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평소와 달리 왜 창문을 내리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그건 우리가 상대하는 비열한 놈들 탓에 위험한 비행 중이니까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관련 보안 문제로 새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1순위"라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대통령은 매우 위험한 직업이에요. 나는 이란에서 암살 대상 1순위라고 하네요.]

하지만 같은 질문이 연이어 나오자, 신형 전용기를 영국으로 보낸 건 군 장병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라고 둘러댔습니다.

지난해 카타르가 선물한 새 전용기는 항공기 가격만 4억 달러, 우리 돈 6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백악관 비밀경호국의 요청에 따라 전용기를 갈아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항공기를 급히 대통령 전용기로 개조하면서 보안 문제가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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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비행기를 갈아타 배경을 놓고 여러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00:08이란과의 교전이 재개되며 암살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00:13트럼프는 자신은 이란의 암살 1순위라고 말했습니다.
00:16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형 전용기에서 내립니다.
00:25잠시 마중 나온 군인들과 인사하더니 곧바로 활주로를 걸어가 옆에 대기 중이던 신형 전용기에 올라갑니다.
00:33퓨리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저녁 부형 에어포스온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0:42하지만 2시간 만에 영국 밀도놀 공군기지에 내려 미리 와있던 신형 에어포스온을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00:50이례적인 상황에 당장 이란의 암살을 걱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0:57실제 전용기 안에서도 비행 내내 창문을 내리고 경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8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관련 보안 문제로 새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01:25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1순위라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1:36하지만 같은 질문이 연이어 나오자 신형 전용기를 영국으로 보낸 건 군 장병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라고 둘러댔습니다.
01:46지난해 카타르가 선물한 새 전용기는 항공기 가격만 4억 달러, 우리 돈 6천억 원에 달합니다.
01:54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즈는 백악관 비밀경호국의 요청에 따라 전용기를 갈아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2:02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항공기를 급히 대통령 전용기로 개조하면서 보안 문제가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02:10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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