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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강진 116.5mm, 군산 87.8mm, 전주 54.3mm
전북 임실 강진·순창 등에서 폭우 관측
기상청 "전북에 낮까지 많은 비…오후까지 이어져"


전북 지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전북에 거센 비가 내리는 거 같은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전주천 주변은 새벽 2시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세찬 빗줄기가 내렸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서 발달한 강력한 비구름대가 주로 전북 서편에 계속 밀려 들어오는 모양새입니다.

이 시각 군산어청도를 제외한 전북 나머지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임실 강진이 116.5mm, 군산 87.8mm, 전주 54.3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임실 강진에는 시간당 70mm에 가까이, 순창에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폭우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인접한 전남 담양에도 시간당 70mm에 가까운 그야말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북에 낮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고, 늦은 오후까지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다행히 아직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에는 전북 순창군 구림면 국도 확장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당국이 응급 복구했습니다.

그밖에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구조물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인 전면 통제에 나섰습니다.

어제저녁부터 전주천을 비롯한 지역 내 하천변 산책로와 야영장, 둔치 주차장 등 130여 곳이 넘는 위험 지역 출입이 막혔습니다.

또 지리산을 제외한 국립공원 탐방로와 서해안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도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근길 재난 문자나 마을 방송에 계속 귀를 기울이시고, 하천 주변이나 지하차도 같은 위험 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상기자 : 여승구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 전북 소방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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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주천 주변은 새벽 2시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00:03세찬 비가 내렸다가 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08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면서
00:12전북 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0:15이 시각 군산 어청도를 제외한 전북 나머지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00:21어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임실 강진이 116.5mm,
00:26군산 87.8mm, 전주 54.3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0:31특히 전북 임실 강진에는 시간당 70mm 가까이,
00:35순창에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폭우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00:39인접한 전남 담양에도 시간당 70mm에 가까운
00:43그야말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0:48기상청은 오늘 전북에 낮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고
00:51늦은 오후까지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4이번 비록 다행히 아직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00:57폭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01:00오늘 새벽 3시 50분에는 전북 순창군 구린면 국도확장공사 현장에서
01:05토사가 흘러내려 당국이 응급복구했습니다.
01:09그 밖의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구조물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01:13전북자치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인 통제에 나섰습니다.
01:18어제 저녁부터 전주천을 비롯한 지역 내 하천변 산책로와 야영장,
01:23둔치 주차장 등 130여 곳이 넘는 위험지역 출입이 막혔습니다.
01:27또 지리산을 제외한 국립공원 탐방로와 서해안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도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01:33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0출근길 재난문자나 마을방송에 계속 귀를 기울이시고
01:43하천 주변이나 지하철도 같은 위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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