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02 월드컵 레전드인 박지성 공동위원장을 앞세운 K축구혁신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00:06앞서 박지성 위원장은 적어도 10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적인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대건 기자.
00:18K축구혁신이 출범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1오늘 출범하는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체제인 거죠?
00:27맞습니다. 박지성 피파분과위원과 최의영 문체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오늘 출범할 K축구혁신위원회를 이끕니다.
00:38특히 박지성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 멕시코 현지에서 축구 해설하면서 대표팀과 가까운 거리에 계속 있었습니다.
00:46그만큼 이번에 드러난 한국축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00:52박지성 위원장의 2002 한일 월드컵 때 함께 뛴 이영표 위원, 2018 러시아 대회 때 뽑혔던 박주호 위원이 축구인을 대표해 이름을
01:02올렸습니다.
01:04이 밖에 체육계를 대표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축구 전문가 그룹은 김승희 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함께합니다.
01:15유영근 변호사와 김대희 부경대 교수도 전문가 그룹으로 포함됐습니다.
01:20K축구 혁신위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한시적인 조직입니다.
01:28그럼 혁신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01:33큰 과제는 이미 밝혔는데요.
01:37자세히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기적인 과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과제입니다.
01:42가령 K축구 가버넌스, 유소년축구 육성, 첨단기술 시스템 도입 등인데 딱 들어봐도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01:51앞서 박지성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장의 고민을 담아 한국축구가 나갈 방향을 설계하고
01:58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2:03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바로 지속 성장입니다.
02:07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를 위해서 짧아야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13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장 선출 방식에 국한된 게 아니라
02:17한국축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육성할지
02:22그리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지가 핵심입니다.
02:27이미 이전에도 나왔던 과제들이지만 이번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다릅니다.
02:33이를 위해 박지성 위원장이 전면에 나서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02:38혁신위가 출범하는 오늘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2:43이미 예정된 건데 모든 부족함과 과언은 오롯이 자기 잘못이라고 얘기했습니다.
02:51지금까지 YTN 이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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