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AI 반도체 열풍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9그렇다면 그룹 경영 성적은 어땠을까요?
00:12외형은 삼성, 수익성은 SK였습니다.
00:15오동건 기자입니다.
00:20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주고받으며 AI 시대 대표기업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28이번에는 두 그룹의 경영 성적을 비교한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00:32한국 CXO 연구소가 지난해 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은 432조 원을 기록한 매출과 순이익, 국내 고용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00:41반면 SK는 영업이익 50조 원으로 삼성을 앞서며 2년 연속 영업이익 1위에 올랐습니다.
00:4713개 경영 지표로 보면 삼성은 매출과 순이익, 고용 등 4개 지표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00:51SK는 영업이익과 성장률, 수익성, 생산성 등 9개 지표에서 앞섰습니다.
00:57매출을 비롯한 체격에서는 삼성이 아직까지 더 우위에 있지만 영업 내실 등 체력 부분에서는 SK 상장세가 가파른데
01:07여기에는 AI와 관련해 SK하이닉스가 높은 이익을 올린 것이 주요했습니다.
01:13하지만 앞으로의 경쟁은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 투자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01:17최근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에 맞춰 두 그룹은 모두 초대형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01:23반도체 생산시설 확대라는 튼 방향을 갖지만 투자 전략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01:28삼성은 2040년까지 2,655조 원을 투자해 용인과 평택은 물론 광주까지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01:35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바이오 등 첨단 제조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01:53반면 SK는 2,100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 센터와 HBM 생산 거점을 함께 구축하는 데 집중합니다.
02:00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와 AI 반도체를 동시에 키워 AI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2:16같은 AI 시대를 바라보면서도 삼성은 첨단 제조 경쟁력 강화해
02:21SK는 AI 인프라 구축에 각각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2:25어떤 투자 전략이 AI 시대의 주도권을 가져갈지 국내 산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31YTN 오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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