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행적을 두고 논란을 일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아내 역할을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하지만 이번 매관매직 사건 1심 결과를 보면 김건희 씨는 결국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셈이 됐습니다.
00:16이만수 기자입니다.
00:20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2021년 김건희 씨는 허위 학력과 경력 의혹이 불거지자 대국민 하과에 나섰습니다.
00:30미래를 읽기라도 한 건지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00:40하지만 취임 초부터 팬클럽을 통한 용산 내부 사진 유출, 순방 당시 사진 논란 등 잦은 구설에 올랐습니다.
00:49이뿐이 아니었습니다.
00:50매관 매직 사건 1심 판결을 통해 보면 김건희 씨는 윤 전 대통령 당선 때부터 거침없이 또 버리낌 없이 금품을 받아
01:00챙겼습니다.
01:01인사와 공천, 사업 지원 등 청탁도 다양했고 이봉관 서의건설 회장 맞사위는 실제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에 임명되는 등 일부는 실현되기도 했습니다.
01:14이는 마땅히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할 공적 의사결정의 과정이 금품과 결부되어 피고인 김건희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으로.
01:27조심, 또 조심하고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던 말은 지켜지지 않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던 셈입니다.
01:39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신뢰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01:49김 씨는 수사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말을 바꾸고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01:55재판부조차 김 씨가 범행의 흔적을 은폐하려 했고 반성하지 않는다면서 강도 높게 질타할 정도였습니다.
02:047세 대통령 부인, 구의재료로 불렸던 김건희 씨는 자신의 본분을 잊은 채 수시로 금품을 받았고 끝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02:14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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