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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내려진 영국의 한 고속도로에 고립된 운전자와 탑승객들이 잇따라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BC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영국 남부 서리주의 M25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 여파로 차량 수백여 대가 장시간 도로에 발이 묶였고, 고립된 운전자와 탑승객 10여 명이 열사병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폭염과 교통 정체가 겹치면서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SNS에는 "앞 차량에 있던 사람이 탈수 증세로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모님이 M25 고속도로에서 4시간 반 넘게 갇혀 있는데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물과 지원 물품을 보내줄 수 없느냐"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연료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끈 채 차량 안에서 버텨야 했으며, 차량 내부 온도가 40도에 달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날 영국 남부 햄프셔주의 기온은 36.1도까지 치솟는 등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 중 하루로 기록됐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B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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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폭염 경보가 내려진 영국의 한 고속도로에 고립된 운전자와 탑승객들이 잇따라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10DBC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영국 남부서리주의 M25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00:20이 여파로 차량 수백여 대가 장시간 도로에 발이 묶였고 고립된 운전자와 탑승객 10여 명이 열사병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30당시 현장에서는 폭염과 교통 정체가 겹치면서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00:35SNS에는 앞 차량에 했던 사람이 탈수 증세로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00:40부모님이 M25 고속도로에서 4시간 반 넘게 갇혀 있는데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00:47경찰이 물과 지원 물품을 보내줄 수 없느냐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00:51일부 운전자들은 연료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끈 채 차량 안에서 버텨야 했으며 차량 내부 온도가 40도에 달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0:59이날 영국 남부 햄프셔주의 기온은 36.1도까지 치솟는 등 관측일의 가장 더운 6월 중 하루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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