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업이 다시 개방된 가운데
00:05한국인 26명이 승선하고 있는 우리 선박 4척이 추가로 해업을 통과해서 빠져나왔습니다.
00:11본격적인 해업 탈출이 시작된 가운데 남은 18척 역시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정상 항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00:19박기환 기자입니다.
00:23우리 시각으로 23일 오후 호르무즈 해업 안쪽에서 대기하던 HMM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유니버설 글로리호가 이란 라라크 섬 인근 해업을 빠져나옵니다.
00:35비슷한 시각 HMM의 컨테이너선 다원호 역시 해업을 지나 오만 소하르항에 도착했습니다.
00:41유니버설 글로리호와 다원호를 포함해 한국선사가 운영하는 선박 4척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00:48종전 합의 후 처음으로 빠져나온 2척과 달리 이번에는 4척 모두 이란 페르시아만 해업청에 공식 승인을 받아 해업을 지났습니다.
01:09이로써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서에 서명한 뒤 우리 배 6척이 호르무즈를 빠져나왔습니다.
01:15해업에 남은 우리 선박은 18척으로 줄었고 타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을 포함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01:24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니버설 글로리호는 여수로 나머지는 다른 목적지를 향해 정상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01:30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일입니다.
01:34이스라엘과 레버논의 충돌 변수는 물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따라 호르무즈의 협 상황도 달라질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01:41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레버논 문제가 다시 격화될지 안 될지는 현재로써는 미국이 그걸 누르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이란과 협상 진전에
01:54따라서 다르죠.
01:55정부는 일단 해업 내에 대기 중인 나머지 18척의 선박에 대해서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는 한편 매일 오전 현황을 정리해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
02:03한편 외부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입은 HMM 소속의 남우호는 현재 수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본격적인 통항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02:12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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