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우리 증시는 검은 화요일이었습니다코스피가 전날 대비 9.99% 하락하며 8,200선을 겨우 지켰는데요여러 악재가 겹쳤는데관련해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어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낙폭이 상당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진 겁니까?
[주원]
지금 대외적인 요인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미국-이란전쟁에서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서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가 시장에서 계속 나오는데 사실 그런 이슈가 어제오늘 있었던 것도 아니거든요.그저께 그리고 어제 미국 증시를 보면 기술주들이 많이 빠진단 말이죠. 그런데 기술주 등에서도 특히 반도체 관련 주가가 주가가 많이 빠진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어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한 13% 빠졌는데 그런 영향을 볼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한 어떻게 보면 반도체 산업 사이클이 나빠진다기보다는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해외 투자자 그리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생각이 반영이 돼서 일단 좀 팔고 지켜보자. 그런 것 때문에 어제 우리나라 증시도 빠졌지만 오늘 새벽 미국 증시도 반도체 관련,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마이너스 8% 정도 빠졌거든요.그런 쪽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지난 새벽 미국 시장이 오늘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주원]
분위기 자체는 낙폭을 봤을 때는 우리 반도체 주식을 먼저 때렸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반도체 주식을 때렸던 원인은 아마 내일 새벽이죠, 제가 알기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그 실적이 적자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실적은 좋은데 시장의 기대치보다 조금 낮거나 아니면 높은 쪽에서는 형성이 안 된다는 그런 미공개 정보가 미국 시장에 흘러나간 게 아닌가. 그러면 한국 시장을 먼저 때리고 그런 정보가 흘러나갔으면 오늘 새벽에 미국 시장의 반도체 주식들 먼저 때리고 그런 순서로 나온 것 같아서. 그리고 미국 뉴욕시장의 애프터 마켓 보 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오늘 새벽 본장에서 -13...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62407375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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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우리 증시는 검은 화요일이었습니다코스피가 전날 대비 9.99% 하락하며 8,200선을 겨우 지켰는데요여러 악재가 겹쳤는데관련해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어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낙폭이 상당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진 겁니까?
[주원]
지금 대외적인 요인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미국-이란전쟁에서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서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가 시장에서 계속 나오는데 사실 그런 이슈가 어제오늘 있었던 것도 아니거든요.그저께 그리고 어제 미국 증시를 보면 기술주들이 많이 빠진단 말이죠. 그런데 기술주 등에서도 특히 반도체 관련 주가가 주가가 많이 빠진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어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한 13% 빠졌는데 그런 영향을 볼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한 어떻게 보면 반도체 산업 사이클이 나빠진다기보다는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해외 투자자 그리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생각이 반영이 돼서 일단 좀 팔고 지켜보자. 그런 것 때문에 어제 우리나라 증시도 빠졌지만 오늘 새벽 미국 증시도 반도체 관련,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마이너스 8% 정도 빠졌거든요.그런 쪽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지난 새벽 미국 시장이 오늘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주원]
분위기 자체는 낙폭을 봤을 때는 우리 반도체 주식을 먼저 때렸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반도체 주식을 때렸던 원인은 아마 내일 새벽이죠, 제가 알기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그 실적이 적자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실적은 좋은데 시장의 기대치보다 조금 낮거나 아니면 높은 쪽에서는 형성이 안 된다는 그런 미공개 정보가 미국 시장에 흘러나간 게 아닌가. 그러면 한국 시장을 먼저 때리고 그런 정보가 흘러나갔으면 오늘 새벽에 미국 시장의 반도체 주식들 먼저 때리고 그런 순서로 나온 것 같아서. 그리고 미국 뉴욕시장의 애프터 마켓 보 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오늘 새벽 본장에서 -13...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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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우리 증시는 검은 화요일이었습니다. 코스피가 전날 대비 9.99% 하락하며 8200선을 겨우 지켰는데요.
00:08여러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00:15어서오세요.
00:16네, 안녕하십니까.
00:17어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낙폭이 상당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진 겁니까?
00:23지금 대외적인 요인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는 게 왜냐하면 미국 이란 전쟁에서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서 국제 효과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00:32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이슈가 시장에서 계속 나오는데 사실 그런 이슈가 어제 오늘 있었던 것도 아니거든요.
00:42지금 그저께 그리고 어제 보면 미국 증시를 보면 기술주들이 많이 빠진단 말이죠.
00:49그런데 기술주 등에서도 특히 반도체 관련 주가가 좀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00:56그러니까 어제 마이크로 테크놀로지가 엄청 많이 빠졌죠. 한 13% 빠졌는데
01:00그런 영향을 볼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한 어떻게 보면 반도체 산업 사이클이 나빠진다라기보다는
01:09그동안 많이 올랐다라는 해외 투자자 그리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어떤 생각이 반영이 돼서
01:17일단 좀 팔고 지켜보자.
01:19그런 것 때문에 어제 우리나라 증시도 빠졌지만 오늘 새벽에 미국 증시도 반도체 관련
01:26특히 필라데피아 반도체 지수도 마이너스 한 8% 정도 빠졌거든요.
01:31그런 쪽으로 지금 매도세가 좀 강하게 이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01:35말씀하신 지난 새벽 미국의 영향 시장도 오늘 우리 시장에 영향을 좀 줄까요?
01:42그런데 분위기 자체는 낙폭을 봤을 때는 저희 반도체 주식을 먼저 때렸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01:50그리고 이제 그 반도체 주식을 때렸던 원인은 이제 아마 내일 새벽이죠.
01:57제가 알기론 마이크로 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하는데
02:00그 실적이 적자가 나거나 이런 게 아니고 실적은 상당히 좋은데
02:05시장의 기대치보다 조금 낮거나 아니면 저 높은 쪽에서는 형성이 안 된다는 그런 미공개 정보가
02:14미국 시장에 좀 흘러나간 게 아닌가?
02:16그러면 이제 한국 시장을 좀 먼저 때리고 그런 정보가 흘러나갔으면
02:20오늘 새벽에 미국 시장의 반도체 주식들을 먼저 때리고
02:24이제 그런 순서로 나온 것 같아서
02:26그리고 이제 미국, 뉴욕 시장의 애프터마켓 보면
02:30예를 들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어제 오늘 새벽 본장에서 한 마이너스 13% 정도 빠졌는데
02:37애프터마켓에서는 한 플러스 2% 정도로 조금 올라오더라고요.
02:40그래서 실적 발표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02:44그래서 오늘 우리 반도체 주식들이 더 추가적으로 크게 낙폭 떨어질 것 같아 보이지는 않고
02:52좀 승고를 하다가 어떤 또 정보가 또 나온다면
02:57그거에 따라서 방향을 잡지 않을까를 생각을 해봅니다.
03:01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만족할 만큼의 실적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03:07본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반도체주에 대한 회의감보다는
03:12일단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이익을 실현하는 차원이었다면
03:16반도체 쪽에서 얼마나 빠졌는지를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19어제 삼성전자, 하이닉스 모두 12% 넘게 빠졌죠?
03:23이게 SK하이닉스 하락률이 마이너스 12.47%, 삼성전자가 한 마이너스 12.31%인데
03:30둘 다 금융위기, 2008년에 한 번 그렇게 두 종목이 크게 빠졌던 중인
03:35그때도 한 12% 정도, 그다음에 삼성전자는 한 13%까지 빠졌는데
03:40그 이후로 하락폭이 가장 컸거든요.
03:43금융위기 때는 우리가 이해가 가죠.
03:45금융위기니까 어떤 체계적 위험이잖아요.
03:49우리가 알 수 없는 큰 거시적 위험이기 때문에 빠지는데
03:51그런 위험이 없는데도 이렇게 빠졌다라는 거는
03:55우리가 곰곰이 생각하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무슨 우리가 모르는 위험이 있느냐?
04:01이건 아니거든요.
04:01예상 실적치는 올해도 그렇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나쁠 것 같지 않은데
04:07이게 시장에서 바라보는 거는 그런 예상되는 실적치보다
04:11이미 그런 것들이 너무 높게 반영이 돼 있다는
04:14그래서 그동안 너무 이게 많이 올라간 게 아닌가?
04:18그래서 좀 떨어져 적정 주가를 시장에서 판단한 적정 주가가
04:22지금 주가보다는 한 마이너스 12% 정도로 잡는다.
04:26이런 시장 참가자들의 어떤 컨센서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4:32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두 개가 보통 주 기준으로 봤을 때
04:38삼전닉스가 아니라 닉스 삼전으로 바뀌었잖아요.
04:41외국인들이 삼성전자 보유한 비율 자체가 좀 줄었던데 왜 줄어든 겁니까?
04:48삼성전자는 사실 영업이익만 우리 따져봤을 때는
04:52올해나 내년이나 하이닉스보다는 삼성전자의 이익이 더 크거든요.
04:58그렇다면 사실 최근에 보면 아마 올해 들어서는
05:02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이 삼성전자보다는 상당히 높았거든요.
05:06그럼 하이닉스가 더 만약에 우리가 버블 있다는 전제라면
05:10더 너무 고평가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할 텐데
05:14그런데 삼성전자를 파는 이유는
05:18어떻게 보면 미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
05:21AI 반도체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HBM이라는 적층형 반도체는
05:28사실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마켓 시가 훨씬 높거든요.
05:33지금 반도체 시장을 끌고 가는 힘은 AI 시장이거든요.
05:38그러다 보니까 하이닉스가 오히려 AI 시장에 더 가깝고
05:42삼성전자는 한 발 정도 좀 물려서 있는
05:45그런 반도체 회사가 아닌가 시장에서 그렇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05:49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빼는 것보다는
05:51삼성전자를 더 많이 빼는 게
05:53자기네들의 어떤 미래 기대이익을 높인 한 가지 방안이다
05:58이렇게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05:59결국에 AI와 더 밀접한 주식이 좀 강하게 간다
06:03힘을 받는다라는 말씀이신 건데
06:04어제 하락폭을 더 키운 요소 중에 하나가
06:08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1225% 정도 급락을 했는데
06:14어제 낙폭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06:17당연히 레버리지니까요.
06:18우리가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한 12%씩
06:21종가가 떨어졌잖아요.
06:23레버리지니까 2배 딱 떨어지네요.
06:26떨어지는데
06:27우리가 부동산 시장, 투기 시장이라고 하잖아요.
06:31그런데 우리 부동산에서 매주 금요일 나오는 통계를 보면
06:35전주 1주 대비 한 1% 올라도 많이 올랐다고 하잖아요.
06:40주간 단위로 하루에 25% 이거는 투기 시장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06:47이거는 만약에 100만 원을 넣었다 그럼 75만 원이 넣는 거고요.
06:52물론 이거는 최종까지 운용을 해봐야 하는 건데
06:55레버리지 상품은 처음에 도입된다고 할 때
06:59이게 의도는 좋았어요.
07:01왜냐하면 그때도 환율이 높았기 때문에
07:03레버리지 상품을 도입하면
07:05사각개미들이 국내 시장으로 들어와서
07:08높은 기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07:11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건 반대로
07:13기대 손해율도 높다는 거거든요.
07:14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레버리지 상품을 허가를 한 자체가
07:20지금 변동성을 키우는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7:26그래서 금감원장도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후회한다는 얘기를 하긴 했는데
07:30뒤늦게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 모색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34여러 가지 방안이 거론되고는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07:38예를 들어 레버리지 상품 같은 경우는
07:41예탁금을 한 천만 원 정도 기본 예치를 해야 되는데
07:44그걸 높이는 방안
07:45그리고 투자자 교육, 금투협에서 한 시간씩
07:52일반 교육과 심화 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되는데
07:55그 교육 시간을 늘리는 방안
07:57또는 상품 수수료 인상
08:00수수료를 사고 팔 때는
08:02왜냐하면 우리 투자사들이 보면
08:05그거를 공짜로 운영해 주지는 않잖아요.
08:07자기네들이 먹는 수수료가 있는데
08:09그걸 인상하는 방안
08:10이렇게 되고 있는데
08:13이 세 가지 방안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한다고
08:16예를 들어 이수 교육 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 늘린다고
08:20제가 보기에는 당분간 이 레버리지 상품은
08:24스탑을 해야 되는지 생각합니다.
08:26그게 가능합니까?
08:27그러니까 기존의 레버리지 상품은 스탑을 하면 안 되는 것 같고
08:30추가로 만약에 신규 상품을
08:32증권사나 투자자에서 금융당국이 요구를 할 때는
08:36조금 잘 살펴보고 완전히 스탑은 못하겠지만
08:40위험도라든가 이런 걸 고려해서
08:42단일 종목 레버리지
08:44제가 말하는 건 단일 종목이다.
08:45이런 거는 좀 금융당국에서 좀
08:48상당히 좀 꼼꼼히 살펴서
08:50그거를 허가해 주는 거를
08:52좀 신중하게 해야 된다.
08:54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8:55시장에 조금 더 직접적인 제한을 줄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 건데
09:01최근 우리 증시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를 하잖아요.
09:05금투협 쪽에서도 지금 우리 자본시장 구조 좀 위험하다.
09:10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고
09:11그렇다. 이거 간접 투자로 좀 바꿔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던데
09:15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09:17우리나라 개인 투자자가 다른 선진 시장보다는 비중이 높은 건 사실인데
09:21그게 어전을 얘기도 아니고
09:24당연히 그렇게 가면 좋긴 한데
09:27금투협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금융투자협회잖아요.
09:30투자사들이 모아서 만든 협회죠.
09:33간접 펀드를 만들면 투자사들이 좋은 거죠.
09:36그러니까 그런 의도도 있지 않을까
09:38이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09:39그거를 우리가 순수하게 100% 순수한 의도만 있다.
09:44그렇게 보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됩니다.
09:46자본시장 구조에 대한 우려까지 이어질 건 아닌 겁니까?
09:49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09:51오히려 코로나 위기자라든가 이런 게 보면
09:54오히려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훨씬 높았거든요.
09:57그래서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 비중이 높다고
09:59우리나라가 잘못된
10:01그건 그 나라의 어떤 국민성
10:04그 나라 경제 구조라든가
10:05고유의 특성을 반영을 한 거지
10:07만약에 그렇게 간접 투자로 옮기려면
10:10뭔가 확실한
10:11민간 투자사들도 그렇고
10:13정부 쪽에서 엄청난 인센티브를 줘야죠.
10:15예를 들면 소득공지에서 엄청난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10:18양도세를 면제한다든가
10:20그런 식의 인센티브를 준다면 그렇게 가는 건데
10:24민간 투자사도 아무런 그런 게 없고
10:26수수료를 엄청 낮춘다는 이런 것도 있는데
10:28그런 것도 없고 그냥 간접 투자로 간다?
10:30가야 된다?
10:31말은 좋죠.
10:32그런데 그거는 현실성이 없다는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0:36좀 걸러들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시고
10:39어제 낙폭을 키웠던 또 다른 악재 중에 하나가
10:42국민연금이 다음 달 리밸런싱 한다는 거잖아요.
10:45그런데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한 1조 원 조금 넘게
10:50선제적으로 대응을 시작했더라고요.
10:52이 영향이 있던 겁니까?
10:53그런데 어제 사실
10:56외국인 투자자 매도가 훨씬 컸고
10:59또 국민연금만 있어서 다른 기관 투자자도 있었거든요.
11:02그래서 국민연금이 큰 손이긴 하지만
11:06국민연금이 시장을 주도하는 그런 세력은 아닌 것 같아요.
11:09지금 보기에는.
11:101조 원이 규모는 크지만
11:12전체적인 매매액에서 차지하는 배중은 작기 때문에
11:16국민연금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간 걸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11:21국민연금이 어제 장의 하락을 주도했다?
11:25이렇게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11:26그런데 7월쯤 되면
11:28그러니까 다음 달쯤 되면
11:2960조 원 정도의 대규모 매도가 관측된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서요.
11:34이 정도 규모면
11:36다음 달 증시에 좀 조정할 수 있는 빌미는 되겠습니까?
11:40빌미는 될 것 같아요.
11:42왜냐하면 사실 목표 비중이 20.8%로 높였거든요.
11:47한 14.9에서.
11:48그런데 이게 자산배분 허용 범위도
11:51플러스 마이너스 8%에서
11:52상단이 한 28.8%까지 올라갑니다.
11:57그런데 이 범위를 넘어서
11:59국민연금이 사실 이전에 투자했던 게 아니고
12:01샀는데 주가가 올라가니까
12:0330%를 넘어가게 되는 거죠.
12:05그래서 일부에서는 그걸 이제 리밸런싱
12:08그 비율을 낮추려면
12:09한 60조 원 정도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
12:13이거는 주가가 지금 수준을 유지할 때
12:16여기서 더 올라간다면
12:18저거 60조는 훨씬 넘어가겠죠.
12:21그런데 주가가 빠지면 저것도 내려가는 거고
12:23그런데 이제 이거를 우리가 생각해 보면
12:25국민연금도 가지고 있던 한국 주식을
12:28전부 다 한꺼번에 파는 건 아니죠.
12:31왜냐하면 한꺼번에 팔았을 때는 엄청나게 충격이 오니까
12:33조금 조금씩 파는데
12:35만약에 자기들이 팔았는데 주가가 그 영향이 확 떨어지면
12:39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평가액도 확 떨어지잖아요.
12:41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12:44그러면 조금 조금씩 판다면 조금 조금씩 파는데
12:47아무튼 매도 물량으로 우리가 생각을 한다면
12:54주가가 큰 폭은 아니지만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는 한 가지 원인은 되겠다
12:59생각이 됩니다.
13:00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조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13:03일단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13:05국민연금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좀 볼 것 같고
13:08또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일정 중에 하나가
13:11아까 말씀하셨던 마이크론 실적 발표 있고
13:13그 다음 현지시간 25일에 미국 PC 개인소비지출 발표가 있잖아요.
13:20이 개인소비지출 발표되는 것 따라서
13:22우리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겠습니까?
13:23그런데 보통 PC라는 것은 시청자분이 잘 모르는 지표인데
13:29CPI라는 소비자 물가인데
13:30우리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중앙은행, 한국은행의 2.0% 목표출을 잡지만
13:37미국은 CPI보다는 PC 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을
13:412.0% 연준의 목표출을 잡는데
13:43지금 그거보다 상당히 높거든요.
13:46그런데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항상 벗어나지는 않아요.
13:50그렇다면 그 물가 상승률이 만약에
13:52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난다면
13:54벗어난 게 엄청 높아진다면
13:56그러면 연준이 빠르게 금리 인상을 할 수 있고
14:00그러면 우리 주식시장에는 상당히 마이너스 위험이다.
14:04왜냐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면
14:05한국은행은 안 따라갈 수가 없거든요. 환율 때문에.
14:08그렇다면 상당히 주식시장에는 악재인데
14:11그 부분은 보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14:15그러니까 품목별로 보면 시장들의 어떤 분석기관들이
14:19잘 분석을 해놓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14:22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14:24최근에 외국인들 코스피 순매도 하는 게 이어지면서
14:28환율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14:29어제 환율 보니까 한 1,540원 육박을 했더라고요.
14:33최근에 환율 흐름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14:36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을 팔고 바깥으로 빠져나가니까
14:41달러가 국내 시장에 희소해지니까 환율이 올라간다는 논리.
14:46맞는데요.
14:47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14:48외국인들이 안 팔 때도 환율은 올라가더라고요.
14:51그 말은 그게 모든 걸 설명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14:56일부일 뿐이다.
14:57중요하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 그런 게 있습니다.
15:00지금 우리 경상수지 흑자가 4월까지 1,000억 달러거든요.
15:06작년하고 재작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 달러를 살짝 넘었습니다.
15:12그럼 올해 단순히 생각하면 2,000억에서 3,000억 달러의 흑자가 있는데
15:16그럼 달러가 그만큼 들어와야 되는데
15:18지금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15:19그러니까 수출기업들이 바깥에 투자를 할 생각으로
15:25바깥에 통장에 넣었다든가 아니면 제가 일일이 확인해 본 건 아니지만
15:30환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있을 수 있어요.
15:36시장의 어떤 기대심이 이런 것들이 복합적이고
15:38그리고 핵심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았던 거, 나가는 거
15:43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15:46환율이 1,500원대를 아주 경고히 지키고 있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15:51수출기업들이 환율이 더 오를 수 있으니까
15:53달러 벌고 나서도 환전을 안 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15:57그래서 지금 구윤철 총리 같은 경우에도
16:00경제부총리도 수출 사상 최대인데
16:04경상국자도 사상 최대인데
16:06원래 같으면 환율이 떨어져야 한다라고 얘기를 했었고
16:09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지금 1,500원 중반대가
16:13우리 경제 펀더멘털 비해서 너무 과하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16:17그러면 우리 금융당국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좀 있습니까?
16:20지금은 사실상 없죠.
16:21저도 대통령 말씀하고 똑같은 생각했는데
16:231,400원대까지는 어떻게 인정을 해보겠어요.
16:27그런데 1,500원대는 너무 나간 것 같고
16:29그렇다고 우리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16:35수출기업들 보고 강제로 돈을 들여라 이럴 수는 없는 거죠.
16:39대신 환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좀 심어줘야 될 것 같아요.
16:45그거는 어떻게 보면 우리 경제부총리도 그렇고 대통령도 계속 구두 개입을 하잖아요.
16:51한우 총재도.
16:52다만 구두 개입이 최근에는 잘 안 먹힌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16:57개인적으로는 주식시장이나 우리 자산시장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으나
17:02연준보다 우리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먼저 한다면
17:06환율은 좀 상당히 안정이 될 수 있겠다.
17:09지금 방법으로서는 미국과의 그런 금리 격차를 줄이는
17:12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우리나라에 있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바깥으로 나가기 때는
17:17환율이 올라간다.
17:19이 논리는 옛날 논리고
17:20지금은 뭐냐 하면
17:21지금 미국 국채 수익률이 우리나라 국채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17:25쉽게 말하면 미국에서 돈을 굴리는 게
17:27한국에서 돈을 굴리는 게 훨씬 수익이 높거든요.
17:30즉 우리나라 자본이 안 들어오는 한 가지 원인을 제공하는 거죠.
17:35그러려면 시장금리를 좁혀나가는 그런 정책밖에 지금 답이 없어 보입니다.
17:40일단 환율 잡으려면 금리 인상 좀 생각해봐야 된다는 말씀 주셨고요.
17:44여러 가지 경제 이슈들을 함께 짚어봤습니다.
17:47지금까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17:50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