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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위 첫 전체회의…노태악·위철환 출석
40여 명 증인 불렀지만…선관위원 상당수 불출석
여야, 한목소리 비판…"무책임"·"국민에 집단항명"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23일) 본격 가동됐습니다.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출석했지만, 대부분 선관위원과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며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부 기자,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졌다고요?

[기자]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2일)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 나머지 선관위원들과 당시 서울시 선관위원장 등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했고, 오후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국조특위는, 기관보고를 받은 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위원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노태악 전 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거듭 사과했고, 위철환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회의는 정오쯤 정회했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연임 도전 초읽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 중입니다.

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택일만 남았다는 관측에도 가타부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당내 친명계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출마할 명분이 약하다고 반발하며 불출마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차기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해석이 분분합니다.

일단 전당대회 관련 대화는 없었다는 입장인데요.

오는 2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인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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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본격 가동됐습니다.
00:07사퇴한 노태학 전 선관위원장은 출석했지만 대부분 선관위원과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며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00:16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정원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1국정조사특위 첫 회의의 핵심 증인들 대거 빠졌다고요?
00:26그렇습니다.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00:35여야는 어제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00:40여기서 나머지 선관위원들과 당시 서울시 선관위원장 등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0:48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 항명이라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고 오후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00:55이어진 특위에서는 기관보고 이후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위헌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01:01노태학 전 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거듭 사과했고, 위철환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1:09회의는 정오쯤 정행했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01:15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민주당 상황부터 살펴보죠.
01:23연임 도전 초입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9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태길만 남았다는 관측에도 가타붙다 말은 아끼고 있습니다.
01:34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1:41당내 친명기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출마할 명분이 약하다 이렇게 반발하면서 불출마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9또 다른 차기 당권주자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해석을 나왔는데요.
01:56일단 전당대회 관련 대화는 없었다는 입장인데 오는 2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고요.
02:03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됩니다.
02:06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건강 악화로 엿새 채 입원하면서 사퇴 공방도 잠시 소강 분면입니다.
02:13이르면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계획인데 오전에는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며 한동안 멈췄던 SNS 고공전도 재개했습니다.
02:21복귀 후 인적 쇄신 카드로 국면 전환을 모색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최근 주요 사업마다 투톱 정점식 원내대표와 균혈상을 보이고 있고
02:29이번 기간 수위 조절에 나섰던 당내 반 장동혁 측도 공세를 벼르고 있어 거친 혼란도 다시 거세질 전망입니다.
02:39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도 짚어보죠.
02:43일단 내일이 1차 시한으로 꼽히고 있는데 타결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죠.
02:48그렇습니다.
02:49조정식 국회의장이 내일까지 상임위원회 명단을 내라 최후 통첩을 날렸는데 공전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02:55오늘은 아직 협상 소식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02:57여야 원내지도부가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났는데 양쪽 다 법사위원장 자리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면서 뚜렷한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03:05이번 주를 데드라인으로 공언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 조만간 결단을 내리겠다 강조했습니다.
03:14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는 방안과 함께 민주당이 18개 모든 상임위원장을 갖는 방법까지 열어두고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03:21반면 국민의힘은 여야를 중재해야 할 국회의장이 협상을 시작하자마자 일방적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3:30정장식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정상적인 국회를 복원하려면 법사위원장직을 반드시 제1야당 몫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3:3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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