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로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미국 특사가 스위스로 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8전쟁을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 때문에 난처한 상황인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 번 네타냐후 총리를 직격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스위스로 출발했다고요?
00:20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실무협의가 한 차례 연기됐는데요.
00:25미국 측 특사들이 속속 스위스로 향하면서 이번 주말 대면 협상 가능성이 다시 소면위로 올랐습니다.
00:32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이란과의 후속 실무협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00:41스위스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4이 관계자는 또 다른 특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맞사위인 제러드 쿠슈너도 이미 스위스에 도착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00:51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심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는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도 앞서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0새 협상 일정이 확정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1:06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후속 협상이 연기된 건데요.
01:10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고요?
01:13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이행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트럼프 대통령 화가 많이 났습니다.
01:22종전 MOU 협상도 막판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로 차질을 빚었는데 이번엔 후속 협상이 이 때문에 지연되고 있죠.
01:30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면서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01:36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공개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막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01:46이어 이스라엘은 나를 매우 존중한다,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른다고 강조했습니다.
01:51이란과의 합의를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정치권에 대해 반박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아니었다면 이스라엘은 오늘날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02:00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오바마의 합의, 즉 이란이 핵무기 보유로 가는 길이었던 이란 핵합의를 종식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9특히 우리가 B2 폭격기로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은 말살당했을 것이라며 자신이 이스라엘을 살려낸 장본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9레바논 공격 문제로 종전협상 과정에서 여러 차례 충돌한 네타냐후 총리와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면서도 우리는 그를 조금은 제정신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2:30트럼프 대통령은 종전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거라며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2:40개전 초기 언급했던 이란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고 이것이 체제 변화라면서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02:51그 아버지와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02:5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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