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형 상어 출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4기후위기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우리 밭의 생태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00:09고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4푸른 바다 속에서 거대한 몸집의 상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칩니다.
00:20몸집과 형태 등을 고려하면 무태상어 계열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0:27사람 몸체만한 상어랑 그 상어 주변에 조그만 상어들을 떼지어가지고
00:33저희 사람 주변을 원형으로 빙빙 돌다가 유유히 떠나갔는데
00:38상어를 보고 굉장히 좀 놀랐고
00:41최근 3년간 해경이 공식 확인한 제주해상의 상어 출몰 사례는 모두 14건입니다.
00:49특히 최근에는 몸길이 2에서 3미터에 이르는 대형 상어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00:56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우리 바다의 어종 분포가 달라지면서
01:02대형 상어의 출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7실제로 참다랑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 동해안에서는
01:11대형 상어의 혼액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01:14먹잇감이 되는 어종들이 대규모로 제주바다 그리고 동해안 쪽으로 북상을 하면서
01:21상어들도 같이 올라오고
01:24기후위기에 초래한 해양 고수원으로 상어들이 빠지지 않고
01:29한반도에 44체를 머물러 있는
01:32기후위기로 바다 환경이 변하면서
01:35한반도 해역의 생태계 지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01:38상어의 잦은 출현은 우리 바다의 온난화 가속화를 보여주는 뚜렷한 신호입니다.
01:45환경의 변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만큼
01:48더 과학적이고 철저한 해양관찰 시스템을 서둘러 갖춰야 합니다.
01:53YTN 고재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