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가 현역 병사들의 계급체계를 단순화하고 직업군인 중심으로 병력 구조를 개편하는 새 국방개혁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0:08인구 절벽이란 불가피한 미래에 대비하는 차원인데,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고 첨단기술에 투자해 전투력을 유지하는 게 숙제입니다.
00:17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지금 출생률 추이라면 현역병 감축은 피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00:272019년 33만 명이던 병역자원은 지난해 22만 명대로 줄었고, 2043년 12만 명까지 감소할 거로 추산됩니다.
00:38여기에 병사들 복무기간이 줄어 임무에 익숙해질 만하면 전역해버린다는 게 군 당국의 고민입니다.
00:46장기 복무할 부사관 이상 간부 중심으로 병력구조 재설계를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00:53병력구조, 전력구조, 부대구조 이 세 가지를 하기 위해서 인구 절벽 시대에 왔기 때문에 이 세 가지가 세트로 가는 작업을 하루가
01:03멀다고 지금 확인하고 체크하고 있는 이런 과정입니다.
01:06국방부는 현재 40% 수준인 간부 비율을 2040년 63%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01:15이 과정에서 4단계인 부사관 계급을 하나 늘리고, 병사 계급은 하나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01:2418개월 복무하는 육군 병사 기준 통상 두 달에 불과한 2병 계급을 없애는 게 유력합니다.
01:42국방부는 간부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처우 개선과 장기 복무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1:49이와 함께 10만 현역이 수행하는 수송이나 행정, 경계근무 같은 비전투 임무를 민간에 맡겨 현역은 전투 임무에만 집중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02:023천여 명 수준인 상비 예비군을 5만 명까지 늘려 현재 56만 명인 국방 인력을 50만 명대로 유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02:12무인기 전력을 30배 증강하고 5위력 미사일을 대거 확충하는 전력 고도화 방안도 제시했는데, 결국 예산이 뒷받침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02:25국방부는 다음 달 이런 내용을 망라한 새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02:32YTN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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