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상들의 숨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민속 보물창고가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00:07액을 막아주던 소의 원앙 소리처럼 한반도의 전쟁을 막고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00:13김범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10년 전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평범한 개인이 문을 연 박물관입니다.
00:24당시 칠순이던 박물관장이 50여 년 동안 모은 3만여 점의 생활 민예품이 박물관에 가득합니다.
00:34늘 곁에 있었지만 버려지고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게 된 한국 문화의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00:43그때 당시에 가장 맑았던 물과 기후를 한번 상기시키면서 미래에 어떻게 우리가 설정을 해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할까 이런 거를 학생들이 또
00:57젊은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00:59나주혁신도시 등지에서 순회 전시를 한 소중한 수지품들이 처음으로 서울 전시에 나섰습니다.
01:08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덕분입니다.
01:28전시의 주제는 한반도의 평화, 원앙 소리.
01:38농사를 짓던 때 재산 목록 1호 소를 뱀으로부터 지켜주던 원앙 소리처럼 한반도의 전쟁을 막고 평화 분위기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기획됐습니다.
01:52문명사에서 가장 소중하게 지키는 어떤 게 있을까 그렇다면 저는 한반도 평화라고 생각을 했어요.
01:59그래서 평화를 지키는 액막이 원앙 소리를 전시해보기 위해 제안을 했는데
02:04해마다 5.18 민주화운동 기획전시를 해온 박물관은 올해는 특히 5월 어머니들의 마음을 붉은색으로 평화 병풍 작품에 담기도 했습니다.
02:19쓸모를 다한 뒤에도 아름다움으로 채워지는 민속품을 통해 갈수록 잊혀져가는 교상들의 삶과 공명할 수 있는 전시회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집니다.
02:34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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