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활동한 지 사흘째입니다.
00:07오늘 열린 3차 회의에서는 본투표 다결, 송파구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는데요.
00:15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20경기과천 중앙선관입니다.
00:223차 회의가 종료됐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7오전 9시 반 시작된 회의는 점심시간을 넘겨 오후 2시쯤 끝났습니다.
00:32진상규명위는 본투표당이 서울 송파구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시간대별로 자세히 브리핑했는데요.
00:40사건의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42일단 투표용지가 부족할 수 있다는 보고가 서울 성관위에 올라온 건 오전 11시 50분쯤입니다.
00:48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자 송파구 성관위 직원이 예비용인 무번호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건데요.
00:57오후 2시 20분 잠실 4동 제7투표소로 먼저 투표용지 운송이 시작됐고요.
01:02하지만 각 투표소에서 용지 요청 문의가 빗발치자 일련번호 미개재 상태로 투표용지가 불출되거나
01:09인근 투표소에 남은 용지를 빌려 이송하는 등 주먹구구식 운영이 자행됐습니다.
01:14이 과정에서 송파구 성관위 직원들은 물론 동관사 서기, 사무보조원의 사회복무요원까지 투표용지 이송원에 동원됐고요.
01:24상황이 이러다 보니 서울시나 중앙성관위의 체계적인 보고가 전혀 안 된 건 물론입니다.
01:29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업무 지침도 없는 탓에 현장 혼란이 가중됐다고 진상규명위는 설명했습니다.
01:36다만 진상규명위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결정주체나 절차 등 책임 추궁에 대한 부분은 추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46진상규명위 활동기한은 단 열흘입니다.
01:49주말은 쉬고 월요일에 다시 4차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01:53지금까지 경기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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