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내선 첫 경기에서 체코의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0:06전반을 0대0으로 마친 우리 대표팀은 후반 14분 체코의 롱스로인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00:12부상을 털고 돌아온 홍명보호의 중원사령관 황인범이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위기에 빠진 한국축구를 구해냈습니다.
00:21황인범은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쏘아올렸습니다.
00:27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 경기에서 기록한 생애 첫 본선 득점입니다.
00:33이강인이 상대 진영으로 높게 띄워준 패스를 향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한 황인범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냈습니다.
00:42상대 수비수들이 거칠게 달려들자 침착하게 한 번 접어낸 뒤 살짝 띄워올리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문을 겨냥했습니다.
00:50한 번 바운드된 공이 오른쪽 골문 구석을 향해 서서히 굴러가는 동안 관중석에는 일순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00:57이내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며 골망이 출렁이는 순간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우렁찬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01:05앞서 한국은 전반전을 0대0으로 팽팽하게 마쳤으나 후반 14분 장신 군단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츠에게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01:17경기 주도권을 쥐고도 일격을 당하며 자칫 가라앉을 수 있었던 흐름은 실점한 지 단 8분 만에 터진 황인범의 이 묵직한 한
01:25방으로 완벽하게 반전됐습니다.
01:27그리고 4년 전 등본 없는 유리폼을 입고 벤치밖을 지켰던 예비선수 오현규가 첫 경기부터 데뷔골을 장렬하며 한국축구 18번의 묵직한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01:39오현규는 1대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5분 달아나는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01:44이후 후반 37분 한국수비진이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체코 공격수 아담 프로첵에게 골문 정면에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했던 가운데
01:54골키퍼 김승규가 순식간에 팔과 발을 동시에 뻗어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02:01오현규의 역전골 이후 찾아온 최대 고비를 막아낸 이 장면은 승점 4점을 지켜낸 슈퍼 세이브였습니다.
02:08실점했다면 경기 흐름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뻔한 최대 위기였지만 김승규의 반사신경이 한국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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