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서울 잠실 핸드볼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이곳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이 피해를 보자 선관위와 경찰은 뭘 하느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00:10있습니다.
00:11이뿐만 아니라 유소년 대표팀에 대한 짐검사나 시민검문 요구 등 도를 넘은 행태를 제지해달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00:18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셔터가 내려진 핸드볼 경기장 출입구 앞, 사람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00:30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이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아선 겁니다.
00:37이로 인한 업무 차질이 계속되자 단체들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0:43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계없는 애꿎은 단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정작 책임이 있는 선관위는 뭐 하느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0:51출입 시도 과정에서 경찰이 제대로 협조해 주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습니다.
00:55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경찰이 출입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지만 실제로 길을 열어주거나 안전 확보에 나선 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1:04결국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금 뭘 하고 있느냐며 사고가 난 뒤에 나서지 말고 지금 즉시 나서달라고
01:14촉구했습니다.
01:16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주단체와 면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1:22또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사태의 원인을 직시하고 일터 정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방안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30어떤 법적인 절차 없이 타인의 출퇴근을 막는 것은 업무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라는 게 정당한 평가고 방법 또는 법익의 균형성 이런
01:40것들을 감안했을 때 무리했다 평가하면 처벌의 소지가 있죠.
01:46앞서 시위대는 핸드볼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짐검사를 요구하고 시민들에게도 신분을 물으며 응하지 않으면 진보단체 소속으로 몰아가 논란이 됐습니다.
01:56경찰은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경찰 대응에 아직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5YTN 김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