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치 헬기 추락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이란 남부지역 여러 곳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00:08이란도 바레인의 미 해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하는 등 군사적 대응에 나섰지만 휴전을 깨는 전면전 수준의 충돌은 서로 자제했습니다.
00:17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미국이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개시한다고 발표한 직후 이란 남부지역 곳곳에서 폭발음이 울렸습니다.
00:30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반다르 아바스와 게슘 섬, 시리크와 자스크 주변에서 몇 시간에 걸쳐 두세 차례씩 공격이 진행됐습니다.
00:42시리크의 물 저장 시설 두 곳 이상이 공격을 받아서 식수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습니다.
00:49이란 언론들은 도시에 대한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시내가 아닌 해안 지대에 공격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00:58이란은 미국의 보복 공격에 맞대응했습니다.
01:02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더니
01:07페르시아만 인근의 미군 기지를 타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01:13바레인 주둔 미 해군 제5함대와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미군 기지,
01:18요르단의 무아파크 사이티 미 공군 기지에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들었는데 피의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27해당 국가들은 방공망을 가동하며 경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01:33이란은 전날 발생한 아파치 헬기 추락에 대해서도 24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떤 군사 작전도 없었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1:45아파스 하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영토 인근에 있는 외국 군대는 과실이나 우발적 사고, 잠재적 교전에 휘말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01:56이란의 의도적 공격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02:01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입으로는 가혹한 보복을 경고하면서도 실제로는 대응 수위를 조절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종전협상 테이블을 유지했습니다.
02:13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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