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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디부조 에볼라' 백신 없어…현재 치명률 18%
방역 확대로 완치자 19명으로 늘어…확산세 여전
우간다 확진자 19명·사망자 2명…확산 차단 주력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확진 사망자가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케냐에선 미국인 방역 시설 설치를 놓고 유혈 시위로까지 번졌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콩고의 에볼라 확진자는 현재까지 35명 늘어난 550명, 이 가운데 101명이 사망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변종인 '분디부조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치명률은 3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는 18%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확대와 조기 치료로 완치자도 19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접한 우간다는 확진자 19명에 사망자 2명으로, 국경을 막고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압디라만 마하무드 / WHO 보건 비상 대응 이사 : 느리지만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고 원하는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지역 사회 신뢰와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 에볼라 환자가 없는 케냐에선 미국인을 위한 방역 시설 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위가 격렬해지자 경찰이 최루탄과 살수차를 동원해 해산에 나섰고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에볼라에 노출된 미국인 격리 방역 시설을 케냐 중부 라이키피아 미 공군 기지에 설치하려고 하자 주민들의 분노를 산 겁니다.

진압 과정에서 지난주 2명이 숨진 데 이어, 추가로 한 명이 경찰 총격에 숨지며 유혈 사태로 번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말린 은데그와 / 시위 참가자 : 언제부터 미국인 치료 시설 보호 명목으로 우리 국민을 죽이기 시작했습니까? 우린 에볼라를 들여오고 싶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볼라 의심 환자 미국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가운데, 미국은 케냐에 천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6억 원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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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확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00:05케냐에선 미국인 방역시설 설치를 놓고 유혈 시위로까지 번졌습니다.
00:10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5민주콩고의 에볼라 확진자는 현재까지 35명 늘어난 550명.
00:20이 가운데 101명이 사망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00:24현종인 분디부조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00:33치명률은 3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는 18%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41방역 확대와 조기 치료로 완치자도 19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00:47인접한 우간단은 확진자 19명에 사망자 2명으로 국경을 막고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1:06아직 에볼라 환자가 없는 케냐에선 미국인을 위한 방역시설 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1:13시위가 격렬해지자 경찰이 체류탄과 살수차를 동원해 해산에 나섰고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01:22에볼라에 노출된 미국인 격리방역시설을 케냐 중부 라이키피아 미 공군기지에 설치하려고 하자 주민들의 분노를 산 겁니다.
01:32진압 과정에서 지난주 2명이 숨진 데 이어 추가로 1명이 경찰총격에 숨기며 6월 사태로 번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01:52트럼프 대통령이 에볼라 의심 환자 미국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목박은 가운데 미국은 케냐에 1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6억 원 지원을
02:03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4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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