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흘째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개표수 앞 집회에서 재선거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7현장에서는 참가자들 사이에 입장 차이로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며칠째 집회가 이어지고 있죠?
00:18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수에 모이기 시작한 지 나흘째입니다.
00:24취재진이 오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시민들 숫자는 조금씩 늘었습니다.
00:28이곳 시위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00:36주말 사이 선관위 책임을 요구하며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9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00:44또 오전에는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위해 경기장 안에서 장비를 가지고 나오는 과정에서
00:52일부 시위대가 막아서며 짐검사를 요구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00:56이들 중 일부는 이를 말리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국 대학생 진보 연락이냐고 따져무르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01:05네, 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에 있는 겁니까?
01:09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 경기장 안에 남아있습니다.
01:16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표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01:23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장소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32경찰은 일단 강제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01:3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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