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가 다가올수록 휴직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선거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정작 선거철마다 인력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2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중앙선관위 휴직자는 176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21사유별로는 육아휴직이 가장 많았고 질병휴직과 가족 돌봄휴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00:27특히 주요 선거가 있었던 해에는 휴직자가 더욱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00:33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함께 치러진 2022년에는 휴직자가 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42반면 전국 단위 선거가 없었던 시기에는 휴직자 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했습니다.
00:48선관위도 지난해 각 시도 선관위의 불효불급한 휴직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00:54올해 역시 인력 공백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9일각에서는 최근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역시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01:08실제로 서울 송파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이 사전에 보고됐음에도
01:13대응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혼란이 커졌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