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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집단 입당 의혹' 신천지 이만희 첫 소환
정교유착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피의자 조사
합수본 출범 다섯 달 만에 윗선 소환…"묵묵부답"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4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신천지의 집단 정당 가입 의혹과 관련해 정점인 이 총회장의 혐의를 규명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임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1월 합수본이 출범한 지 다섯 달 만에 신천지 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낸 겁니다.

흰 옷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이 총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 (교인들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키셨습니까)…. (국민의힘에 현안 청탁한 적 있습니까)….]

이 총회장은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단 현안을 해결하는 등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했다는 겁니다.

앞서 합수본은 문제를 제기했던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잇달아 불러 신천지 지도부가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 통해 국민의힘 가입을 독려했고, 이에 따라 5만 명 넘는 신도들이 실제 국민의힘에 가입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합수본은 이 과정이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에 따른 집단적 움직임이라고 의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고발 1년여 만에 불기소 처분된 이 총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도 수사 무마를 위한 로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등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불기소로 마무리한 합수본이 남은 신천지 의혹의 전모를 규명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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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규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0:08신천지의 집단 정당 가입 의혹과 관련해 정점인 이 총회장의 혐의를 규명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4임례진 기자입니다.
00:19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정규 유착 검경합동수사본부에 출석했습니다.
00:27지난 1월 합수본이 출범한 지 5달 만에 신천지 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낸 겁니다.
00:34흰 옷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이 총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00:48이 총회장은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58교단 현안을 해결하는 등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했던 겁니다.
01:06앞서 합수본은 문제를 제기했던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잇따라 불러
01:12신천지 지도부가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힘 가입을 독려했고
01:18이에 따라 5만 명 넘는 신도들이 실제 국민의힘에 가입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01:25합수본은 이 과정이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에 따른 집단적 움직임이라고 의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1또 고발 1년여 만에 불기소 처분된 이 총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도
01:38수사 무마를 위한 로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3앞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등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불기소로 마무리한 합수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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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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