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민심 스테이지입니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부터 보시죠. 민선 출범 효과로 1회 때 투표율 68. 4%, 최고를 기록했고요.

2, 3회를 거치면서 40%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4년 전인 지난 2022년 이 투표율이 갑자기 10%p 가까이 추락하며 50%대로 뚝떨어졌습니다.

시대의 흐름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최근 5차례 치러진 대선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선과 총선에 비해 연두색 지방선거 그래프가 전반적으로 아래쪽에 있죠.

지방선거 투표율은 늘 다른 선거보다 저조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추세가 특이합니다.

대선과 총선 투표율 그래프는 최근 들어 우상향하며 상승하는 추세인데, 유독 지난 지방선거 그래프만 아래로 꺾였습니다.


왜일까요?

도대체 왜 유독 2022년 지방선거만 투표율이 하락세로 바뀌며 뚝 떨어진 걸까요?

그 이유로는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선거 피로도와 투표 포기, 뻔한 선거입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선거 피로도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는 대선이 치러진 뒤 불과 3개월 만에 치러졌죠.

또 투표를 해야 한다는 피로감이 투표장에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2022년 대선에서 떨어진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움직임입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자직후 지방선거에서는투표를 포기했다는 뜻이죠?


맞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보시는 화면 오른쪽 그래프는 국민의힘 득표율인데요.

가로축인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이 높을수록 세로축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선 위쪽에 점이 더 많죠.

당시 윤석열 후보가 받은 표보다 직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반면, 민주당 득표율은 좀 다릅니다.

가로축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민주당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마찬가지로 높았지만, 다른 부분이 있죠.

점들이 선 아래쪽에 많이 분포해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만큼은 못 받았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방선거에 덜 나왔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이유는 뻔한 선거라서 해봤자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관심해졌을 수 있다...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60309273995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민심 스테이지입니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부터 보시죠.
00:05민선 출범 효과로 1회 때 투표율 68.4% 최고를 기록했고요.
00:112, 3회를 거치면서 40%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랐습니다.
00:17그런데 4년 전인 지난 2022년 이 투표율이 갑자기 10%포인트 가까이 추락하면서 5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00:26시대의 흐름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00:28최근 5차례 치러진 대선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과 비교해보겠습니다.
00:35대선과 총선에 비해서 연두색 지방선거 그래프가 전반적으로 아래쪽에 있죠.
00:41지방선거 투표율은 늘 다른 선거보다 저조한 편이긴 합니다.
00:46하지만 추세가 특이한데요.
00:48대선과 총선 투표율 그래프는 최근 들어서 우상향하면서 상승하는 추세인데
00:54유독 지난 지방선거 그래프만 아래로 꺾였습니다.
01:04왜일까요?
01:05도대체 왜 유독 2022년 지방선거만 투표율이 하락세로 바뀌면서 뚝 떨어진 걸까요?
01:13그 이유로는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01:16선거 피로도와 투표 포기.
01:19뻔한 선거입니다.
01:21하나씩 살펴보죠.
01:23먼저 첫 번째는 선거 피로도입니다.
01:25맞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는 대선이 치러진 뒤 불과 3개월 만에 치러졌죠.
01:31또 투표를 해야 한다는 피로감이 투표장에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01:37두 번째는 2022년 대선에서 떨어진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움직임인데요.
01:44당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자 직후 지방선거에서는 투표를 포기했다는 뜻이죠.
01:49맞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1:53보시는 화면 오른쪽 그래프는 국민의힘 득표율인데요.
01:57가로축인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이 높을수록 세로축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높았습니다.
02:04그런데 선 위쪽에 점이 더 많죠.
02:07당시 윤석열 후보가 받은 표보다 직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02:15반면에 민주당 득표율은 좀 다릅니다.
02:18가로축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민주당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마찬가지로 높았지만
02:25다른 부분이 있죠. 점들이 선 아래쪽으로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02:30이재명 후보 지지율만큼은 못 받았다는 뜻입니다.
02:33다시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방선거에 덜 나왔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02:39세 번째 이유는 뻔한 선거라서 해봤자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관심해졌을 수 있다는 해석인데요.
02:47당시 투표율이 가장 많이 떨어졌던 지역이 광주와 전북 그리고 대구였죠.
02:52네 맞습니다. 광주는 20%포인트 넘게 떨어졌고요.
02:56전북과 대구도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는데요.
03:00공통점은 특정 정당 강세 지역이라는 겁니다.
03:04상대 정당 후보가 없어서 무투표 당선인이 많을 정도로 결과가 뻔하니 관심도 떨어진 겁니다.
03:12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03:15광주의 경우 전남과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처음으로 통합시장을 뽑게 되고요.
03:21전북은 공천에서 탈락한 전직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오면서 유례없는 접전이 펼쳐졌죠.
03:27대구 역시도 야당이 된 국민의힘 지지체가 약해진 가운데 격전지로 급부상했습니다.
03:34이번엔 이 지역들도 투표율이 오를까요? 이 시각 투표율 함께 보시죠.
03:39위쪽은 16개 시도 현재 투표율이고요. 아래쪽은 지난 지방선거와의 비교입니다.
03:46보시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대구와 광주가 좀 올랐고 전남 지역이 떨어졌습니다.
03:51네 이번엔 4년 전 투표율이 가장 많이 떨어졌던 세 지역을 중심으로도 보겠습니다.
03:56대구와 광주, 전북 모두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해서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04:03특히 대구의 투표율이 눈에 띄는데요. 이 시각 현재 9.2% 기록하고 있습니다.
04:09네 이번엔 전국적으로 어느 지역 투표율이 높고 낮은지 지도로 살펴보겠습니다.
04:15색이 짙게 칠해진 곳이 투표율이 높은 곳이고요.
04:18옅은 곳이 투표율이 낮은 지역입니다.
04:21지금 봐서는 인천, 옹진 지역이 12.9%로 가장 짙은 색을 보이고 있고요.
04:26그 다음 최고 투표율은 강원 철원의 12.5%입니다.
04:30반면에 최저 투표율은 전북 순창입니다. 3.8%고요.
04:35그 다음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곳이 광주, 동구입니다.
04:39네 이번에는 시도별로 투표율을 살펴보겠습니다.
04:41이 시각 일단 수도권 중심으로 보면 서울이 6.9% 경기가 7.1% 그리고 인천은 7.2%의 투표율을
04:50기록하고 있는데요.
04:51투표율이 가장 높은 시는 대구시입니다. 9.2%고요.
04:55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 전남 5.7%입니다.
05:00이번에는 시간대별로 지난 지방선거와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05:04여러분 보시는 연두색이 이번 지방선거고요. 7.4%죠.
05:08그리고 지난 초록색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입니다.
05:13지난 지방선거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고요.
05:162018년 7회 때보다는 소폭 낮은 상황입니다.
05:19이 시각 현재 투표율 지방선거 살펴봤는데요.
05:22지금까지 민심 스테이지였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