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민심 스테이지입니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부터 보시죠.
00:05민선 출범 효과로 1회 때 투표율 68.4% 최고를 기록했고요.
00:112, 3회를 거치면서 40%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랐습니다.
00:17그런데 4년 전인 지난 2022년 이 투표율이 갑자기 10%포인트 가까이 추락하면서 5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00:26시대의 흐름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00:28최근 5차례 치러진 대선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과 비교해보겠습니다.
00:35대선과 총선에 비해서 연두색 지방선거 그래프가 전반적으로 아래쪽에 있죠.
00:41지방선거 투표율은 늘 다른 선거보다 저조한 편이긴 합니다.
00:46하지만 추세가 특이한데요.
00:48대선과 총선 투표율 그래프는 최근 들어서 우상향하면서 상승하는 추세인데
00:54유독 지난 지방선거 그래프만 아래로 꺾였습니다.
01:04왜일까요?
01:05도대체 왜 유독 2022년 지방선거만 투표율이 하락세로 바뀌면서 뚝 떨어진 걸까요?
01:13그 이유로는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01:16선거 피로도와 투표 포기.
01:19뻔한 선거입니다.
01:21하나씩 살펴보죠.
01:23먼저 첫 번째는 선거 피로도입니다.
01:25맞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는 대선이 치러진 뒤 불과 3개월 만에 치러졌죠.
01:31또 투표를 해야 한다는 피로감이 투표장에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01:37두 번째는 2022년 대선에서 떨어진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움직임인데요.
01:44당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자 직후 지방선거에서는 투표를 포기했다는 뜻이죠.
01:49맞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1:53보시는 화면 오른쪽 그래프는 국민의힘 득표율인데요.
01:57가로축인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이 높을수록 세로축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높았습니다.
02:04그런데 선 위쪽에 점이 더 많죠.
02:07당시 윤석열 후보가 받은 표보다 직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02:15반면에 민주당 득표율은 좀 다릅니다.
02:18가로축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민주당 광역단체장 지지율도 마찬가지로 높았지만
02:25다른 부분이 있죠. 점들이 선 아래쪽으로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02:30이재명 후보 지지율만큼은 못 받았다는 뜻입니다.
02:33다시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방선거에 덜 나왔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02:39세 번째 이유는 뻔한 선거라서 해봤자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관심해졌을 수 있다는 해석인데요.
02:47당시 투표율이 가장 많이 떨어졌던 지역이 광주와 전북 그리고 대구였죠.
02:52네 맞습니다. 광주는 20%포인트 넘게 떨어졌고요.
02:56전북과 대구도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는데요.
03:00공통점은 특정 정당 강세 지역이라는 겁니다.
03:04상대 정당 후보가 없어서 무투표 당선인이 많을 정도로 결과가 뻔하니 관심도 떨어진 겁니다.
03:12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03:15광주의 경우 전남과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처음으로 통합시장을 뽑게 되고요.
03:21전북은 공천에서 탈락한 전직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오면서 유례없는 접전이 펼쳐졌죠.
03:27대구 역시도 야당이 된 국민의힘 지지체가 약해진 가운데 격전지로 급부상했습니다.
03:34이번엔 이 지역들도 투표율이 오를까요? 이 시각 투표율 함께 보시죠.
03:39위쪽은 16개 시도 현재 투표율이고요. 아래쪽은 지난 지방선거와의 비교입니다.
03:46보시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대구와 광주가 좀 올랐고 전남 지역이 떨어졌습니다.
03:51네 이번엔 4년 전 투표율이 가장 많이 떨어졌던 세 지역을 중심으로도 보겠습니다.
03:56대구와 광주, 전북 모두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해서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04:03특히 대구의 투표율이 눈에 띄는데요. 이 시각 현재 9.2% 기록하고 있습니다.
04:09네 이번엔 전국적으로 어느 지역 투표율이 높고 낮은지 지도로 살펴보겠습니다.
04:15색이 짙게 칠해진 곳이 투표율이 높은 곳이고요.
04:18옅은 곳이 투표율이 낮은 지역입니다.
04:21지금 봐서는 인천, 옹진 지역이 12.9%로 가장 짙은 색을 보이고 있고요.
04:26그 다음 최고 투표율은 강원 철원의 12.5%입니다.
04:30반면에 최저 투표율은 전북 순창입니다. 3.8%고요.
04:35그 다음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곳이 광주, 동구입니다.
04:39네 이번에는 시도별로 투표율을 살펴보겠습니다.
04:41이 시각 일단 수도권 중심으로 보면 서울이 6.9% 경기가 7.1% 그리고 인천은 7.2%의 투표율을
04:50기록하고 있는데요.
04:51투표율이 가장 높은 시는 대구시입니다. 9.2%고요.
04:55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 전남 5.7%입니다.
05:00이번에는 시간대별로 지난 지방선거와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05:04여러분 보시는 연두색이 이번 지방선거고요. 7.4%죠.
05:08그리고 지난 초록색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입니다.
05:13지난 지방선거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고요.
05:162018년 7회 때보다는 소폭 낮은 상황입니다.
05:19이 시각 현재 투표율 지방선거 살펴봤는데요.
05:22지금까지 민심 스테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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