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0:10사고 발생 사흘 만인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00:21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입니다.
00:23지금 조 기자가 있는 곳도 압수수색 대상이 포함이 된 거죠?
00:30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모두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0:41이곳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번 서소문 철거공사에 발주한 서울시의 소속기관입니다.
00:49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56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01:15경찰이 신속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18앞으로 수사 어떻게 진행될까요?
01:23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지난 26일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입니다.
01:29오늘 압수수색을 마친 뒤에는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36앞서 경찰은 서울시로부터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와 안전수칙이 기재된 계획서, 공사와 관련한 입찰과 발주 계약서를 이미 제출받았습니다.
01:48확보한 물증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7지금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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