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8사고 발생 사흘 만인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혜린 기자.
00:18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입니다.
00:21지금 김 기자가 있는 곳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거죠?
00:26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가 있는 이곳,
00:31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모두 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37이곳 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발주한 곳입니다.
00:43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시설 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52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수입됐습니다.
01:13경찰이 신속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01:20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지난 26일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입니다.
01:26오늘 압수수색을 마친 뒤에는 확보한 을증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규명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34앞서 경찰은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와 안전수칙이 기재된 계획서, 공사와 관련한 입찰과 발주 계약서를 서울시로부터 이미 제출받았습니다.
01:44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4지금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본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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