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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국내로 들어오려다 체포된 중국의 유명 반체제 인사 '둥광핑'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서격렬비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둥광핑'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둥광핑'은 과거 천안문 사태 관련 서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복역하는 등 중국 당국의 탄압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해경은 국내나 제3국으로 망명하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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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국내로 들어오려다 체포된 중국의 유명 반체제 인사 둥광핑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00:10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또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기각 사유로 밝혔습니다.
00:18앞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석영열비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둥광핑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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