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LG전자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00:08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4조경원 기자,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00:19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 중 신청할 예정입니다.
00:26경찰이 영장을 신청하면 검찰이 이를 검토해 법원에 청구하게 되고 관할 법원인 서울 남부지방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6A씨는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 2층에서 본사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00:47피해자들은 팔과 옆구리 등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4경찰은 어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를 상대로 늦은 시간까지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범행 이유에 대해서 피의자는 어떻게 진술했습니까?
01:06일단 A씨는 LG전자 협력업체 소속으로 사건이 벌어진 사무실에서 개발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3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들이 말을 막 하고 하대했다며 자신이 속한 업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고 분노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1:23하지만 피해자 측은 그런 사실이 없고 평소 피의자가 업무를 버거워해 협력사 대표를 통해서만 업무 교체를 요청했다며 A씨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01:34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실제 업무상 갈등이 범행으로 이어진 것인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3LG전자 측도 관련 부서와 함께 자체 조사에 나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01:4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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