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00:04이란은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했다면서도 서명은 임박하지 않았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00:10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의미 있는 합의가 아니면 협상은 없을 거라고 마섰습니다.
00:16아라배미리트 두바이에서 양일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논의 중인 사안 상당수가 결론에 도달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00:30다만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 주장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35이후로는 미국의 잦은 태도 변화를 꼽았습니다.
00:39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혼란에 빠져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0:47불과 몇 시간 만에 상반된 견해에 직면하는 상황은 어떤 대화도 어렵게 만든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00:54핵심 쟁점인 호르무즈협에 대해서는 통제권을 고수하며 통항관리체계 카드를 또다시 내밀었습니다.
01:02논란이 되는 비용 문제에는 통행료를 징수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손사례를 쳤습니다.
01:09안전한 항행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당한 이용료일 뿐이라는 겁니다.
01:13이는 미국이 종전 합의에서 주장하는 전쟁 이전 상태의 완전한 개방과 차이가 큽니다.
01:36그러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협상이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아니면 협상이 없을 거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1:45마코르비오 미 국무장관도 좋은 합의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협상해야 할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01:54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전쟁 종식에만 집중하겠다며 핵 문제 논의는 뒤로 미루는 상태입니다.
02:00하지만 미국은 핵 위협 제거 없는 합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02:05핵심 쟁점을 놓고 미국과 밀고 당기기가 계속되면서 최종 타격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02:11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