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 검문소 인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백악관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00:05총격범은 제압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1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17네, 현지시간 23일 토요일 오후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00:24비밀경호국은 용의자가 백악관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경호국 요원들이 대응사격을 해 총격범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00:33경호국 대변인은 예비조사 결과를 인용해 동부시간 오후 6시 직전에 한 명이 백악관 단지 바로 바깥에 설치는 검문소에 접근해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00:44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46경호국 요원들이 대응사격해 용의자를 맞췄고 용의자는 임금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52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지나가던 행인 한 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0사건 발생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 조율을 위해 백악관 내부에 머물고 있었지만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8총성이 울리자 백악관이 봉쇄되고 기자들에게도 대피 지시가 내려졌는데요.
01:12백악관 봉쇄는 미 동부시간 저녁 6시 45분 직후 바로 해제됐고 현재 FBI도 현장에 출동해 비밀경호국을 지원하며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01:22이번 총격은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 일어난 건데요.
01:29이란 전쟁 이후 미국에서는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고 이에 따른 경계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1:37총격범의 신원은 나왔습니까?
01:39미국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21살에 나시르 베스트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1:46소식통에 따르면 베스트는 이전에도 비밀경호국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빚은 적이 있는 인물인데요.
01:53지난해 6월에도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며 백악관 진입로를 막아 체포된 이력이 있습니다.
01:58당시 정신질환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1베스트는 이어 지난해 7월에 또 백악관 단지 진입로에 들어가려다 체포돼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02:09소식통들은 베스트의 SNS에서 자신이 진짜 오사마빈 라덴이라고 주장하고
02:14또 트럼프에게 해를 끼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게시물들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02:20하지만 이전에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무기를 휘두르는 것을 목격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02:26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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