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합특검이 관저 이전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구속하면서 첫 신병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00:08수사에 탄력이 붙을 걸로 보이는데, 특검은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김건희 씨 소환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0:15신규혜 기자입니다.
00:19출범 석 달 만에 종합특검이 처음으로 피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00:24관저 이전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고위급들이 구속되면서 해당 의혹 수사에 일단 탄력이 붙었습니다.
00:34특검이 가장 먼저 하려는 일은 구속된 김대기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소환 조사입니다.
00:43김 전 실장과 비서관들은 서로에게 예산 불법 전용의 책임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연휴 안에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00:52계획입니다.
00:52이미 예산 전용의 피해자 격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상대로는 조사를 마친 만큼,
00:59파악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관저공사 관련 의사결정 과정의 정점에 누가 있었는지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01:07특검이 이 의사결정 구조의 정점으로 겨누고 있는 건 김건희 씨입니다.
01:12행안부 예비비 28억 원이 관저공사비로 불법 전용되는 과정에 김건희 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의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21이는 특검이 최근 확인한 김 씨의 한남동 공관촌 답사 정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01:28이미 관저 부지가 정해진 상황에서 김 씨의 답사 이후 부지가 바뀌었고,
01:33이후 공사비가 추가로 필요해지면서 행안부 예비비를 전용했다는 겁니다.
01:39한정된 구속기간 안에 특검의 수사망이 의혹의 정점, 김 씨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6YTN 신계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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