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거 유세로 바쁜 주말, 범여권 인사들은 잠시 봉하마을에 모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00:07정청래 대표는 내란을 극복한 것도 노 전 대통령 덕이라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는데, 봉하에서도 장외 선거전은 이어졌습니다.
00:15양동훈 기자입니다.
00:1963지방선거를 11일 앞두고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00:24범여권 인사들은 잠시 현장 유세를 멈추고 봉하마을로 모였습니다.
00:28원조 친노 정청래 대표 바로 옆엔 조국 대표가 앉았고, 한때 노무현 키즈로 불렸던 전재수 후보,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후보도 함께했습니다.
00:39정 대표는 내란 당시 시민이 조직된 힘을 발휘한 건 노 전 대통령 덕분이라며 이번 선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00:55추도식 이후에는 장외 선거전도 벌어졌습니다.
00:58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적자 자리를 두고 한 차례 충돌한 김용남 조국 후보는 이번엔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을 두고 봉하에서
01:08맞붙었습니다.
01:21국민의힘은 공식 추모논평을 내면서도 선거 유세 일정을 이유로 추도식 참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01:27그러면서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게 아닌 이용하는 거라고 꼬집었는데, 민주당은 발끈, 생전에 모욕하다가 지금 정쟁의 도구로 쓰는 건 국민의힘이라고
01:39되받았습니다.
01:40추도식이 끝나자 민주당 지도부는 곧바로 선거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01:45특히 정청래 대표는 호남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곳, 민선 9번 시장 선거에서 4번이나 무소속을 선택한 순천을 찾았습니다.
01:54순천이 발전하려면 예산과 법이 필요한데, 그 두 가지를 다 민주당 정부와 민주당이 하는 것입니다.
02:07정 대표는 이번 연휴 내내 전북 정읍 등 호남 지역을 두루다니며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02:15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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