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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해 드린 것처럼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호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양측 입장 차 좁힐 수 있을지 전문가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노사 협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이게 오늘 오전까지 있었던 중노위가 참여했던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면서요?

[이인철]
맞습니다. 중노위는 중재안을 제시할 수 있죠. 그 안에 대해서 노사가 받느냐 마느냐. 사실은 노조가 오히려 중재안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금 뚜껑을 열어보니 사측이 유보하면서 지금 3일에 걸친 중재가 무위로 끝났어요. 다급해지니까 주무부처 장관이 나섰습니다. 김영환 장관이 4시 25분경에 경기도에 있는 노동청사에서 불러놓고 했어요.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학교 회의를 할 때 교감선생님이 딱 앉아 있다고 하면 무게감이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정말로 한두 시간 넘으면 21일, 디데이 제로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이에요.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납니다. 국내 근로자가 12만 8000명, 전 세계 근로자 합치면 28만여 명, 해외에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 외신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AI 반도체 쇼티지 나서 지금 공급받으려고 하는 회사는 몇 개 되지 않는데 삼성이 파업에 들어간다? 큰일 났네, 빨리 대체 지금 플랜B을 대비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또 한쪽에서는 중국과 대만은 신이 주신 기회야. 삼성이 매출이 3~4%만 떨어져도 우리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창신메모리, 양쯔메모리 같은 중국계 기업은 사실은 HBM까지는 아니더라도 범용제품에 들어가는 D램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거든요. 여기가 시장점유율로 보면 D램, 메모리 시장의 창신은 4위입니다. 글로벌 넘버3, 4까지 와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모든 산업에 대해서 중국과 굉장히 격차를 벌리다가 중국이 미국과 패권 전쟁을 하면서 굉장히 자급 자력 기술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면...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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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해드린 것처럼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호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0:09양측 협상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전문가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00:15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9지금 노사 협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00:25이게 오늘 오전까지 있었던 중노위가 참여했던 것하고는 좀 성격이 다르다면서요.
00:30맞습니다. 중노위는 이제 중재안을 제시할 수 있죠.
00:33그 안에 대해서 노사가 받느냐 마느냐.
00:35사실은 노조가 오히려 중재안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00:39지금 뚜껑을 열어보니 사측이 유보하면서
00:44지금 3일에 걸친 중재가 좀 무의로 끝났어요.
00:49다급해지니까 주무부처 장관이 나섰습니다.
00:52김영관 장관이 4시 한 25분경에 경기도에 있는 노동청사에서 불러놓고 했어요.
00:58구속력은 없습니다.
00:59그런데 우리가 학교 회의를 할 때 교감선생님이 딱 앉아있다라고 하면 무게감이 달라요.
01:07그러니까 지금 정말로 이제 좀 한두 시간 넘으면 21일 D-Day 제로 겁니다.
01:13이렇게 되면 정말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이에요.
01:20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납니다.
01:21국내 근로자 간 12만 8천 명, 전 세계 근로자 합치면 28만여 명, 해외에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01:29특히나 지금 외신에서 주목하고 있는 건 AI 반도체 쇼티지 나서 지금 공급받으려고 하는 회사는 몇 개 되지 않는데
01:38삼성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큰일 났네? 빨리 대체 지금 플랜 B를 이제 대비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01:46또 한쪽에서는 중국과 대만은 야, 신이 주신 기회야.
01:50삼성이 매출이 3에서 4%만 떨어져도 우리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01:57창신 메모리, 양츠 메모리 같은 중국계 기업은 사실은 HBM까지는 아니더라도 로앤드 제품, 범용 제품에 들어가는 D-RAM을 만들 수 있는
02:06기술력을 갖고 있거든요.
02:08여기가 시장 점유율로 보면 D-RAM 메모리 시장의 창신은 4위입니다.
02:14글로벌 넘버 3까지, 4까지 와 있는 상황이에요.
02:17그러니까 우리가 모든 산업에 대해서 중국과 굉장히 격차를 벌리다가 중국이 미국과 이제 태권 전쟁하면서 굉장히 자급, 자력, 기술 발전 속도가
02:29굉장히 빨라지면서
02:30모두 다 대부분의 우리가 우월했던 제조업에서 다 밀리고 있어요.
02:34조선 2차 석유학부터 시작을 해서 다 밀리고 있는데 반도체만 남아 있습니다.
02:40이걸 기회로 삼고 있다라는 얘기인데요.
02:42사실은 저는 구분응사 넘었다고 했어요.
02:45어제까지만 하더라도.
02:46왜냐하면 쟁점 하나 정도에서 지금 걸리고 큰 쟁점 하나고 나머지 대부분 의견 타입을 봤다라고 하니까
02:53정말 어려운 수학 문제 주관식은 다 풀었구나.
02:56그럼 지금 가장 큰 쟁점 남은 거는 지금 어떤 내용인가요?
03:00남은 거 하나가 뭐냐?
03:02성과급이잖아요.
03:03성과급이라는 건 정말로 올해 성과를 낸 기업, 부서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건데
03:10지금 노조가 얘기하고 있는 성과급의 체계를 보면 분배율이 좀 다릅니다.
03:14반도체 사업 부분이 7, 나머지 사업 부분 성과별로 3을 줘라라는 요구예요.
03:21이 7의 의미는 뭐냐?
03:24반도체가 뚜껑을 열어보면 3개 부분도 나눠져 있어요.
03:28지금 돈 제일 잘 벌고 있는 메모리 사업 부분, 그다음에 파운드리 부분, 여기 적자입니다.
03:33중국, 대만의 TSMC와 경쟁하고 있는데 몸집이 10배 이상 차이 나요.
03:38TSMC가 파운드리 부분 70% 시장점이에요.
03:41전 세계, 삼성은 7%입니다.
03:43여전히 적자고요.
03:45만년 적자인 거고 시스템아이스도 여전히 적자예요.
03:48이 세 부분을 7을 가져오면 공동 배분하겠다는 겁니다.
03:51그러면 노조 측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해서 연간 올해 한 300조 원의 영업이다,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삼기 때문에 45조 원,
04:0245조 원을 1인당 반도체 인력의 평균으로 내보면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분에서는 1억 9천만 원 정도 성과급을 챙겨가고요.
04:11그리고 적자를 내고 있는 파운드리, 시스템 분야도 4억 원 성과급을 가져갑니다.
04:18그런데 전 세계 기업 역사상 적자인데 연봉이 아니라 인센티브를 4억 원 받아간다?
04:25누구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04:27그래서 나는 삼성이 노를 했다고 하니까 이게 지금 이해가 안 갔어요.
04:32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이유거든요.
04:37사측이 노를 했던 이유?
04:39이유가 바로 성과가 있는 곳에 지금 보상이 있다는 성과주의 체계 완전 반전되잖아요.
04:46그리고 전 세계가 삼성전자의 노사 임단역을 바라보는 이유가 설레게 됐다고 했습니다.
04:53삼성이 저렇게 주는데, 삼성이 영업이익의 N%를 주는데 우리는 더 잘 나가지 않느냐?
04:58N%에 15가 아니라 20, 30을 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표준이 된다.
05:04설레가 된다라는 데에 대한 어떤 극한 거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5:08그러니까 이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계속해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적정선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해서 비판하는
05:21발언을 했습니다.
05:22만약에 총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05:28굉장히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에요.
05:31계속해서 지난 주말부터 국무총리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실, 김정관 장관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다 긴급 조정권 가능성 거론하고 있어요.
05:43그런데 주무부서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거는 조금, 아직은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5:50긴급 조정권은 1963년부터 시작된 법적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파업에 대한 정부가 강제로 중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상 보정된 노동상권으로는 정면 배치됩니다.
06:04그러다 보니 지금 과거에 4차례밖에 발동한 적도 없고 가장 최근에 2005년에 있었던 항공사 파업이었어요.
06:12그러니까 60년 넘게 4번밖에 발동을 안 했었군요.
06:15그렇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나라는 국제기구에 가입이 돼 있기 때문에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 경우 굉장히 까다롭게 정말로 이게 국가 경제에 피해가 되는지
06:26여부를 정말 정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06:31그리고 삼성전자가 일부 불법 행위에 대한 가처분 인용이 됐잖아요.
06:36수원지법에서 필수 인력, 적정 인력은 유지해라고 했기 때문에 당장 만에 하나 오늘 결렬이 돼서
06:44오늘 2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라인, 라인을 지켜야 되는 한 7천여 명, 사측 추산입니다.
06:51필수 인원은 남아있기 때문에 노조가 한 4만 6천 명 이끌고 밖에서 파업을 한다고 해서 바로 라인이 정지되지는 않아요.
06:58하루 이틀 새.
06:59그러나 문제는 뭐냐.
07:01웜, 다운.
07:03정말로 반도체는 여러 가지 필요 장비가 있기 때문에 이미 파업이 예고된 상황이어서 이미 부품 공급 업체들이 웨이퍼 물량을 납품을 조금씩
07:15조금씩 차츰씩 줄이고 있거든요.
07:17이걸 웜, 다운이라고 하는데 이 얘기는 뭐냐.
07:19지금 삼성전자 노조가 이제 억대 연봉이죠.
07:23그럼에도 불구하고 5억대, 6억대, 7억대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사이에
07:261, 2차, 3차, 1,700여 개 삼성전자 부품 업체 협력사들은 이미, 이미 지금 부품 공급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07:38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다는 거예요.
07:40그러니까 아마 우리가 이제 반도체만 잘나간다.
07:43증시해서만이 아니라 업황도 똑같습니다.
07:46성과급 자체가 본사에서 완제품을 만드는 HFM, DLM을 만드는 성과급.
07:51본사에서는 6, 7억 이상의 성과급을 받아가지만
07:54이 부품 업체나 협력 업체들은 그동안 꾸준히 정말 정상적으로 납품했음에도 불구하고
08:00납품당가 인하라든가 같이 성과급을 어느 정도 상생하자는 논의가 빠져 있어요.
08:05이게 아마 저는 영리를 건드렸다.
08:07왜냐하면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 수 있잖아요.
08:10왜냐하면 1년 연봉의 4, 5배 이상을 요구하면서도
08:13전혀 하청 업체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08:17아마 국민들의 지탄이 더 커지는 대목입니다.
08:20그러니까 삼성전자 노조 파업은 사실 이게 어떤 일개 기업의 파업이 아니라
08:25전 세계가 지금 주목을 하고 있거든요.
08:28그래서 외신들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자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08:34이거는 어떤 근거로 나오는 겁니까?
08:35왜냐하면 HBM이라는 특수한 반도체.
08:40우리가 생성형 AI를 계기로 알게 됐잖아요.
08:44이른바 이런 AI 인공지능을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무한한 데이터, 과거에 많은 데이터를 저장시켜야 되는데
08:53메모리 성능이 좋을수록 좋습니다.
08:56데이터가 많이 축적이 돼야지 더 좋은 성능을 내니까요.
08:59그런데 그걸 만들 수 있는 데가 딱 세 곳이에요.
09:04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입니다.
09:07그러니까 이 세 곳이 만일 공급이 부족해서 내년까지 고객이 줄 서 있는데
09:11한쪽이 지금 쇼티지가 나면 이게 별반 다른 대체 업체가 없는 거예요.
09:16지금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인데.
09:18맞습니다.
09:19그런데 반도체 또 다른 부분이 있어요.
09:22우리가 범용 제품.
09:23그동안 반도체 사이클을 운영해왔던 건 범용 제품이에요.
09:26우리 휴대폰이라든가 가전제품이라든가 자동차에도 들어가거든요.
09:30이거 물량을 제일 많이 공급할 수 있는 또 삼성전자예요.
09:33캐파 외면에서는 가장 많습니다.
09:36그러다 보니 HBM 쪽으로 너무 쏠리다 보니 이제 범용 디레미 쇼티지가 나서 범용이 올랐기 때문에
09:42지금 57조 원의 1분기 영업이익이 난 거였거든요.
09:46그러다 보니까 아마 지금 저는 이런 표현을 하는데
09:50지금 유재석 씨가 압도적으로 개그레 1인자잖아요.
09:55그런데 지금 올해 삼성전자가 최우수상 받았다고
09:58나 유재석 씨만큼 성과급 달라라는 거예요.
10:01그보다 좀 더 달라.
10:021.5배 더 달라.
10:03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거예요.
10:05그러니까 이제 도를 넘었다.
10:06선을 넘었다.
10:07내막을 들여다보면 삼성전자가 1위가 아닌 부분이 더 많아요.
10:11반도체 부분에.
10:11앞서 제가 파운드리 부분은 2위인데
10:141위가 10배 정도 멍집 차이가 나는 항상 늘 적자인 부분이고
10:17디렘은 1등 맞습니다.
10:19그러나 HBM은 2위하고 3위예요.
10:21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물건의 70%인 SK 하이닉스.
10:2520%, 나머지 30%를 마이크론과 삼성이 지금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
10:30물론 기술력이 빨라서 6세대 제품은 조금 일찍 내놨어요.
10:36그런데 아직은 품질이 좀 떨어집니다.
10:37그래서 아직도 1등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10:40나 천상천하 삼성전자 옛날에 1등 했었기 때문에
10:44나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
10:45그래서 앞으로 좀 더 갚겠다라고 해서
10:48협상이니까 아마 나는 영업위기 15%를 얘기했지
10:51속내는 협상이라는 건 처음에는 좀 높게 부르고 낮게 부르고
10:55중간 지점을 찾아가잖아요.
10:58중앙노동위의 중재한은 12%였거든요.
11:01아마 그 선에서 적정세를 차지할 거라고 봅니다.
11:04오늘 도움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11:07지금까지 이인철 참 좋은 경제연구소장 함께했습니다.
11:1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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