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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재개 압박·다음 주 초까지 협상 여지 동시에
"이란 전쟁, 미국 대도시 날려버릴 핵무기와 관련"
이란 전쟁 지지 여론 낮은 상황에서 정당성 설파
'6천억 규모' 백악관 연회장 공사장에서 직접 홍보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며칠간의 일시 조치일 뿐이라며 이란을 다시 압박했습니다.

전쟁으로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수천억 원짜리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으로 취재진을 불러 모아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 공격 보류는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에 따른 '일시적 유예'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틀이나 사흘, 혹은 다음 주 초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며 이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 말은 이틀이나 사흘 정도입니다. 아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또는 다음 주 초쯤일 수도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원치 않지만, 이란에 다시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며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이르면 2∼3일 안에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도, 다음 주초까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중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공격 보류가 최종 결정 한 시간 전에 내려졌다는 점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공격 보류는 최종 결정) 한 시간 전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미국 대도시를 순식간에 없앨 수 있는 핵무기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 상승 여파로 이란 전쟁에 대한 지지 여론이 낮은 상황에서 핵무기 위험성을 부각하며 전쟁 정당성을 설파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6천억 원을 들여 건설되는 백악관 공사 현장에 기자들을 불러 새 연회장을 홍보했습니다.

전액 기부금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달리 공화당은 관련 예산을 법안에 끼워 넣으려다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AFP통신은 "이란전쟁으로 생활비가 치솟는 와중에 연회장 공사는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 '당신의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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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애정됐던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간의 임시 조치일 뿐이라며 이란을 다시 압박하고 있습니다.
00:07전쟁으로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수천억 원짜리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으로 취재진을 불러보아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00:16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 공격 보류는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에 따른 일시적 유해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0:30이틀이나 사흘 혹은 다음 주 초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며 이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00:41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원치 않지만 이란에 다시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며 곧 알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0:50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이르면 2, 3일 안에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도
00:55다음 주 초까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중으로 보입니다.
01:00그러면서 공격 보류가 최종 결정 1시간 전에 내려졌다는 점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01:09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미국 대도시를 순식간에 없앨 수 있는 핵무기와 관련된 거라고 말했습니다.
01:17유가 상승 여파로 이란 전쟁에 대한 지지 여론이 낮은 상황에서 핵무기 위험성을 부각하며 전쟁 정당성을 설파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01:25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이 없던 일정으로 6천억 원을 들여 건설되는 백악관 공사 현장에 기자들을 불러 새 연회장을 홍보했습니다.
01:36전액 기부금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달리 공화당은 관련 예산을 법안에 끼워 넣으려다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01:44AFP 통신은 이란 전쟁으로 생활비가 치솟는 와중에 연회장 공사는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거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01:52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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