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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머물다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기도 곳곳으로 끌어들이는 관광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스 한 번으로 DMZ 분단 현장부터 K-라면 체험까지, 모든 걸 하루에 즐길 수 있는 'EG(이지)투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홍대입구역을 출발한 관광버스가 파주 임진각에 멈춰 섭니다.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없이도, 하루 만에 경기도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외국인 전용 'EG투어'입니다.

투어의 첫 목적지는 파주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역사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이어갑니다.

독개다리에선 철조망 너머 북녘땅을 바라보고, 지하 벙커에선 전쟁의 긴장감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이보네 라모스 / 콜롬비아 관광객 : 역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이곳을 방문해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곤돌라를 타고 오른 전망대에선 민간인 통제 구역 너머 북측 지역을 한눈에 담아봅니다.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라면도서관에선 K-라면을 직접 끓여 먹으며 한국 문화를 맛봅니다.

[율리아 / 러시아 관광객 : 한강에 갔을 때 비슷한 종류의 라면을 먹어봤는데 정말 인상 깊었고 너무 좋았어요. 한국식 라면은 정말 다른 세상 같아요.]

올해 EG투어는 파주 평화 노선 외에도 한국민속촌과 수원화성을 잇는 수원·용인 노선, 도자 체험과 쇼핑을 결합한 이천·여주 노선 등 4개 코스가 운영됩니다.

평균 50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전문 해설사까지 동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김성훈 /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관광팀장 : 파주 DMZ는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고….]

경기도는 계절별 특성을 살린 테마 노선을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의 문턱을 더욱 낮출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이율공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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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에만 머물다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기도 곳곳으로 끌어들이는 관광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00:07버스 한 번으로 DMZ 분단 현장부터 K라면 체험까지 모든 걸 하루에 즐길 수 있는 이지투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00:16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서울 홍대입구역을 출발한 관광버스가 파주 임진각에 멈춰섭니다.
00:25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없이도 하루 만에 경기도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이지투어입니다.
00:33투어의 첫 목적지는 파주 임진각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00:38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역사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이어갑니다.
00:45독개다리에선 철조막 넘어 북녘당을 바라보고 지하 벙커에선 전쟁의 긴장감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01:04곤돌라를 타고 오른 전망대에선 민간인 통제구역 넘어 북측 지역을 한눈에 담아봅니다.
01:11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라면도서관에선 K라면을 직접 끓여 먹으며 한국 문화를 맛봅니다.
01:28올해 이지투어는 파주 평화노선 외에도 한국 민속총과 수원 화성을 잇는 수원 용인노선,
01:35도자체험과 쇼핑을 결합한 이천 여주노선 등 4개 코스가 운영됩니다.
01:40평균 50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전문 해설사까지 동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01:46파주 DMZ는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01:56이런 특성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고...
02:02경기도는 계절별 특성을 살린 테마 노선을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의 문턱을 더욱 낮출 계획입니다.
02:08Y10 최명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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