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00:05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00:12먼저 오동건 기자입니다.
00:18신세계그룹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입니다.
00:21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00:26논란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당일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시작하며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시작됐습니다.
00:35여기에 책상의 탁이라는 문구까지 함께 등장하자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00:56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저질 장사치, 비인간적 막장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1:04결국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와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01:08정 회장은 용납될 수도 없는 마케팅이었다며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01:18또 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며 의사결정 시스템과 마케팅 검수 절차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8하지만 정 회장의 등판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1:32온라인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이어지고 있고 미국 스타벅스 본사도 일부 언론 질의해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건이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01:40특히 신세계그룹은 최근 광주에서 대규모 복합 쇼핑몰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논란 수습에 더욱 신중한 모습입니다.
01:48최근 이마트 실적 개선과 함께 이른바 정용진 표 쇄신에 힘을 실으려던 신세계그룹은 총력을 다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01:56역사인식 논란으로 번진 이번 사태의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01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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