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14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00:07중앙노동위원회는 일단 회의를 정회하고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사후 조정회의를 속게 하기로 했습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박기환 기자
00:20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00:23이제 예고한 삼성전자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협상을 일단 계속하기로 했다고요?
00:31네 그렇습니다.
00:33중앙노동위원회는 어제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사후 조정회의를 차수 변경한 뒤 오늘 0시 30분을 기해 정회했다고 밝혔습니다.
00:41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이곳에서 회의를 속게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 조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0:48결국 총파업 하루 전날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가게 됐는데요.
00:52삼성전자 노사는 그동안 성과급 배분 비율과 제도와 여부 두 가지 증점을 주고 줄다리기를 이어 왔습니다.
00:58다만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이 가운데 한 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의견이 합치됐고 나머지 한 가지 쟁점에 대해서만 노사 간 의견이
01:07합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09또 남은 쟁점과 관련해 차용자 측이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정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14그러니까 남은 쟁점이 해결된다면 자율 합의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01:20다만 노사 양측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서 중노위가 별도 조정안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7또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이 합의하더라도 조합원 전체 투표를 통해서 과반 찬성을 얻어야만 최종 타결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01:36파업 전까지 진행되어야 할 투표 기간을 고려하면 중노위원장은 내일 오전까지는 노사가 합의안에 따르게 될지 아니면 조정안을 두고 다시 논의할지 결정될
01:45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46회의장에서 나온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사후조정회의에 임하기 위해 바로 이곳 중노위에서 대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5아예 이곳에서 밤을 새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겠다는 것인지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02:02삼성전자노사협상의 결론은 결국 하루를 넘겨서 총파업 직전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02:06최대 100조 원 안팎의 경제적인 충격이 불가피한 삼성전자 총파업 현실화 여부는 날이 밝은 뒤 바로 이곳 중노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02:15있습니다.
02:15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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