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까지 이틀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중재로 이틀째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9예정된 종료 시각이 7시였는데 이제 중노위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밤 10시까지 불과 20분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20박기환 기자.
00:23정부 세정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00:25밤 10시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협상 상황 어떻습니까?
00:33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회의는 예정됐던 저녁 7시를 훌쩍 넘겨서 이 시각까지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0:41일단 중노위는 잠시 뒤 밤 10시까지 노사가 자율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중노위가 직접 조정안을 내놓겠다고 못박았습니다.
00:48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0:55통합적으로 정진해서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을 내거나 10시나 10시 반 돼야 될 것 같으니까 가부간의 결정이 됩니다.
01:04오래 안 걸릴 것 같고.
01:08일단 중노위원장은 노사의 자율 합의를 위해 직접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1:13중노위의 공식 조정안과는 다른 성격인데요.
01:16먼저 사측이 이 대안을 검토해서 수용한다면 노조가 규약에 따라 조합원 전체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01:23사측이 수용하더라도 조합원 과반 찬성이 있어야만 최종 타결이 되는 셈이라서 투표 기간을 감안하면 최종 결론은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31하지만 만약 중노위원장의 대안을 사측이 거부한다면 사후 조정 절차에 따라 중노위가 조정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01:38이 조정안에 대해서 노사가 동의하면 최종 협상 타결도 가능합니다.
01:42반면 노사 한쪽이라도 이를 거부한다면 조정은 다시 한번 결렬되고 모레 총포업 가능성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0현재 가장 큰 쟁점은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배분 비율과 제도화 문제입니다.
01:55성과급 배분 비율을 두고는 노조는 전체 70%, 사업부별 30%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전체 60%, 사업부별로 40%를 고수하며 맞서고
02:06있습니다.
02:06또 성과급을 제도화하자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선 사측은 3년 후 재논의로 맞서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2:13최대 100조 원 안팎의 경제 충격이 불가피한 삼성전자 총포업 현실화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02:21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YTN 박찬입니다.
02:24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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