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에서도 삼성전자 파업 위기가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00:05민주당은 합리적 보상 체계를 만들지 않은 경영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00:10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강행한 노란 봉투법 탓이라고 맞받았습니다.
00:15김다현 기자입니다.
00:19국회 3자 위에서 여야는 삼성전자 파업 위기의 원인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00:25국민의힘은 전에는 없던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왜 지금 생길까 국민이 궁금해한다며,
00:31지난 3월 시행된 노란 봉투법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00:44반면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노동자 처우,
00:48특히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합리적 배상 체계를 구축하라고 강조했다며 경영진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00:56삼성경영진은 그런 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지금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낸 책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01:03기후 환로위에서도 국민의힘은 정부의 태도가 어정쩡하다며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했는데,
01:10민주당은 사회적 파장과 노사관계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습니다.
01:16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나는 그런 발표를 했어야 돼요.
01:21그런데 어정쩡하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01:24지금은 정부가 교섭과 대화를 온전하게 해서 마무리될 수 있는 방향으로.
01:33정부는 노사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화 노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38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금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01:42장외 공방도 뜨거웠습니다.
01:44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탓하는 건 허위 주장이자 억지 정쟁이라고 거듭 논평으로 날을 세웠고,
01:51국민의힘은 악법은 다 만들어놓고 일 터지면 뒷짐지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57반도체 호환기에 찾아온 파업 위기에 국회도 노심초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2:03원인 분석은 제각각이지만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는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02:09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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