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기 천국 많네. 와 여기 천국이다.
00:05자코섬에서 허용되는 공간은 오직 바다와 해변.
00:10숲으로 들어가선 안 되고 불을 피울 수도 없습니다.
00:15방문자는 해지기 전까지만 섬에 머물 수 있습니다.
00:20이때는 나와야 될 거 있으니까 단 한순간 또 즐거움을 놓쳐선 안 된다.
00:26집에 들어오면 뻗어버릴 정도로 아주 신나게 놀다 오자.
00:30집 짓고 살고 싶었어요.
00:33내가 직접 이 자연에 있는 재료들로만 해서 집을 짓고 바닷속을 좀 보고 싶었어요.
00:43여기 딱 좋은데?
00:45여기 이렇게.
00:46타프?
00:46어 타프.
00:47자코섬 도착시간 오전 10시.
00:50지금부터 꿈꾸던 로망을 알차게 즐길 생각입니다.
00:54로프 만들.
00:59도끼.
01:01여행 필수 템.
01:03언제부터 도끼가 여행 필수 템 됐지?
01:05방철 지고 여행 필수 템.
01:08오늘이야말로 종현의 도끼가 제대로 활약할 시간.
01:11이야.
01:13끈을 자를 땐 칼이 되었다가.
01:16하고 이런 나무를 하나.
01:19나무를 팰 땐 이만한 게 없죠.
01:22도끼 진짜 유용하다.
01:23이렇게 보니까.
01:26깨.
01:27깨.
01:27지금 되지 않겠나.
01:28꼽아먹게.
01:29도끼로 땅까지 파는 종현.
01:31나무가 소리 안 보이는데.
01:37대체 뭘 하려는 걸까요?
01:40손재주가 남다른 종현이 뚝딱뚝딱 도끼질을 몇 번 하더니.
01:48둘만의 아지트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01:51오.
01:53좋은데?
01:53굿.
01:54세 자만 보여줄게.
01:56이야.
01:57조차 좋다.
01:59타파 안으로 분위기 난다.
02:01놀란 것 같아.
02:03이야.
02:04좋아.
02:05뭔가 아지트 된 것 같아.
02:07담사차 이거.
02:08새로 주셔서.
02:08이거 하단도 있어 여기.
02:10여기 하단도 있어.
02:11이거 우리 앞마당이야 이제.
02:14여기는 우리 앞마당이에요.
02:16동심으로 다시 돌아옴 느낌이다.
02:18어때?
02:19종현의 입과 손이 쉬질 않습니다.
02:23여기가 입구야 이제.
02:26여기 입구 큰 거 큰 거 큰 거.
02:28좋다.
02:29아니면 이거.
02:30내 집 마련이 이렇게 설레는 일입니다.
02:33좋다 좋다.
02:35우리 집.
02:36완성.
02:37강철 주인.
02:38인.
02:38자코.
02:39따란.
02:45문 밖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닥에.
02:48대야가 펼쳐지고요.
02:51풀 한 포기가 전부인 작은 정원도 제법 낭만적입니다.
02:55치고 딱 보여주자.
03:00여기에 몸 하나 놓일 수 있는 해먹 하나만 있으면.
03:05여기가 바로 세상 끝의 낙원.
03:07진짜 뚫었다.
03:07진짜 뚫었다.
03:08진짜 뚫었다.
03:09어우야.
03:09어우 좋은데?
03:11응.
03:11우와 됐다.
03:14우와.
03:15좋다.
03:17조금 더 땡겨야 되나?
03:18응.
03:20살짝만 더 땡겨야겠다.
03:22얘만 좀 땡기면은.
03:24얘만 좀 땡기면은.
03:24얘만 좀 땡기면은.
03:27오 되겠다 되겠다.
03:30됐어.
03:31그러니까 너무 높은데?
03:34이거 어떻게 올라가?
03:37동규야 이거 니 전형이야.
03:38한번 올라가 봐.
03:39종현과 동규는 해먹 하나만 있어도 시간이 참 잘 갑니다.
03:46형이 왜 돌아가?
03:48중심이 잘 맞춰야 돼.
03:50내가.
03:54너무 높다.
03:55안 됐네.
03:55안 됐네.
03:57세심한 보수 공사까지.
04:01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러브하우스.
04:06가보자.
04:11이제 천국의 물빛 자코의 바다를 느껴볼 시간.
04:20둘은 오롯이 자코의 푸른 바다를 독차지합니다.
04:33어떤 소음도 방해도 받지 않는 곳.
04:41눈부신 산호와 열대어들 사이로 시간조차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흘러갑니다.
04:53물의 온도.
04:54모든 게 계속 진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느낌 있잖아요.
05:00자코 섬에서 평화를 딱 느끼는 듯한 느낌.
05:16그냥 뻥 뚫려 있었어요.
05:18엄청 해방감, 시원함, 청량함.
05:21남자라면 여기서 감동 안 먹을 수 없겠구나.
05:30산호 삼각지대에 자리한 자코의 바다는
05:33지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가장 본래의 방식으로 숨을 쉬는 곳.
05:43종현도 동교도 그 푸른 바다의 일부가 되어봅니다.
05: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6: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6: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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