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술에 약을 타 자신의 남편을 살해하려 한 아내와 공범인 태권도 관장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8이들은 세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2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술에 약물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태권도장 직원 40대 여성과 공범인 태권도 관장 20대 여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00:37경찰은 이들이 세 차례에 걸쳐 태권도장 직원의 남편을 살해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44첫 번째 살해 시도는 지난달 25일 피해자인 남편의 집에서 이뤄졌습니다.
00:49남편이 평소 혼자 술을 마시는 점을 노려 아내는 집 냉장고에 약물을 탄 1.8리터짜리 소주 페트병을 넣어뒀습니다.
00:59그런데 피해자가 술을 마시지 않자 이들은 열흘 뒤 약물이 든 또 다른 술병을 준비해 집 우편함에 넣어두기도 했습니다.
01:07이어 태권도관장은 지난 6일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앞선 살해 모의와 시도 정황까지 발각됐습니다.
01:20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술에 약을 탄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6또 우울증과 공황장애 관련 벤조다이아재 핑계 약물 60정에 빠 술에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5경찰은 태권도장과 관장집을 압수수색해 살해 모의 정황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약물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01:46앞서 경찰은 남편과의 관계를 끝내고 싶어한 직원을 관장이 도우며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는데
01:54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1:59YTN 윤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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