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마지막 날, 심핑 주석의 관저이자 집무실이 열립니다.
00:05중국 권력의 심장부인 중난하이에서 미국과 새로운 대탕트 시대를 선언할 전망인데요.
00:11먼저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5네, 베이징입니다.
00:16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마지막 날인데 일정 어떻게 됩니까?
00:21네, 중국 권력의 심장부 중난하이에서 마지막 방중 일정을 소화합니다.
00:26한국 시간 낮 12시 반쯤 만나 함께 차를 마시고 환송을 경한 업무 오찬을 이어갑니다.
00:34중국판 청와대 중난하이는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수뇌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00:421972년 당시 마오쩌둥 주석이 방중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초청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00:49미중 수교의 물꼬르 튼 이 만남은 대탕트와 탈냉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조류로 이어졌죠.
00:58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9월 시 주석과 펑리 위안 여사를 워싱턴으로 초청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01:06네, 반세기만의 대탕트가 재현될지 관심인데 지금은 당시와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13네, 당시엔 소련 견제를 위한 전략적 화해였다면 지금은 G2 사이 힘의 균형이 바탕에 깔렸습니다.
01:23실제 어제 만찬에서 시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마가가 양립할 수 있다고 선언했죠.
01:36공식 회담에서는 타이완 문제로 미국과 충돌할 수도 있다며 대놓고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01:43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무역적자를 의식한 듯 방중전에 투자 개방 압박을 공언했었는데요.
01:52상호관세 무협한 결과 중국의 반격 조치 등으로 이미 협상력이 떨어진 상태란 평가가 많았습니다.
02:00시 주석도 앞서 인천에서 열린 사전 무역 협상 결과가 균형을 이뤘다며 중국이 선방했다는 걸 은근히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02:09이란 전쟁 관련해서도 중국의 도움은 필요 없다던 말과 달리 미국은 시 주석과 합의를 내세우며 협상 지렛대로 삼고 있습니다.
02:20중국을 강압하겠다고 나섰다가 되려 도움을 받고 있는 미국 우선주의의 위축된 현실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02:28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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