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일본의 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업을 또다시 통과해 빠져나왔습니다.
00:06불과 보름 만에 두 척이 연달아 탈출한 건데, 다카이시 총리는 자신이 직접 이란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0:14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18선박 추적 사이트에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배가 포착됐습니다.
00:23확인 결과 일본 최대 정유사인 에네오스의 대형 유조선이었습니다.
00:30많게는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을 수 있습니다.
00:45니혼 게이자의 신문은 출항지를 봤을 때 쿠웨이트산 원유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0:52일본 정부도 이런 내용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00:55해당 선박에는 일본인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으며 통행료는 따로 안 냈다고 말했습니다.
01:02지난달 말에도 일본 선박 한 척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습니다.
01:08당시엔 일본 정유업계 2위 업체였습니다.
01:12배 규모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그때도 통행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01:18보름 만에 두 번째 유조선까지 무사히 빠져나온 것입니다.
01:22다카이츠 총리는 SNS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이 직접 이란 대통령에게 선박 통과를 요청했다고 썼습니다.
01:31그러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모든 선박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할 수 있게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41유조선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일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5이번 탈출로 페르시아만의 남은 일본 선박은 모두 39척, 일본인 승무원은 3명으로 줄었습니다.
01:55도쿄에서 YTN 이승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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